카츠·완소=상의 행태가 이상하게도 낯설지가 않았던 이유를 IRC공간의 TRPG 판에서 알아내버린 것이다


닌자는 어떻게 증식하는가?

모탈이나 평범한 생물처럼 늘어나는 대신 밈(MEME)을 통해 늘어난다.

이는 무엇인가?


닌자 = TRPG유저

모탈 = NPC


그렇다면 닌자(유저)를 아우르는 닌자(유저), 눈자란 무엇인가?

그렇다 TRPG의 GM(게임마스터) 혹은 DM(던전 마스터)이다.


닌자가 왜 밈으로 증식되는가?


GM(눈자)은 NPC(모탈)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늘릴 수 있지만 TRPG를 플레이할 유저(닌자)는 생성해낼 수 없다.

TRPG에서 봇을 사용해 혼자 노는 것은 제대로 된 AI가 없는 Y2K 이전의 머나먼 옛 IRC공간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TRPG에서 유저를 늘리기 위해서는 관심과 인기를 늘려야 한다.

그렇다. 밈(MEME)을 전파해 유행과 인기를 얻어 TRPG판에 참가할 유저를 끌어모으는 것이다.


이는 닌자(유저)가 모탈(NPC)에게 잔인한 이유이기도 하다.

컨셉 플레이를 하면서 NPC의 안위를 신경쓰는 선량한 유저가 몇 명이나 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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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예시처럼 이 무시무시한 닌자들은 그저 게이 FUCK을 합법화 시키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네크로 카라테를 사용하는 리치를 방치하고 모탈들을 학살하고 법안을 바꾸는데 집중하였다.

이와 같은 NPC기준으로 말법적인 행태가 TRPG판에서는 다반 인시던트로 일어나는 것이다.


아메리카나 유로파의 TRPG판에서는 서로를 룰치킨으로 찌르는 것도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역할에 최대한 집중하라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 판도 있다

하지만 GM 혹은 DM이 깔아놓은 판이 너무 불합리하다 여겨지는 경우 유저가 직접 DM에게 이 부분은 너무 하지 않느냐는 항의를 해서 DM이 이를 받아들여 규칙을 개정하는 경우가 있다.

익숙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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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코브라·닌자가 카츠·완소에게 앰부쉬와 아이사츠 규칙을 개정해달라 청한 것과 같지 않은가?


하토리·닌자가 배틀 오브 모반을 일으킨 것 역시 TRPG판을 대입해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GM 혹은 DM이 한번 생성한 캐릭터(닌자)를 쭉 GM이 만들 다른 캠페인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것처럼 말하더니 예전에 같이 플레이한 유저(카츠·완소가 지워버린 닌자를 생성한 유저)들이 남긴 댓글(카츠·완소가 이전 세상들을 지워버린 증거)을 봤더니 다 구라였네? 이럴 경우 유저에게는 2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참가하고 있던 TRPG에서 빠져나와 다른 판을 찾는 것.

다른 하나는 GM 혹은 DM이랑 이쿠사(키보드 배틀)를 하는 것이다.


카츠·완소=상이 쓰러진 과정 역시 TRPG판이 돌아가는 행태를 대입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카츠·완소=상은 어떻게 후지산 꼭대기에서 의식을 치루다가 황금입방체에 영혼을 대피시키게 되었나?

하가네·닌자가 휘두른 벳핀에 찔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묘사에 따르면 카츠·완소=상은 무적! 무적! 무적! 이길 수 없다 상태였다.

이걸 극복한 과정 역시 DM이 무리하게 무적 캐릭터를 만든 TRPG판에서 노련한 유저들이 파훼할 때 써먹는 방법 중 하나다.



하가네 : 벳핀으로 공격합니다 판정 주사위 굴릴게요. 20이네요 명중


DM : 하지만 카츠·완소는 전에 설명했듯이 무적상태입니다. 일반적인 물리 공격은 통하지 않습니다.


하토리 : 카츠·완소는 예전에 케지메를 한 적이 있죠?


DM : 케지메와 셋푸쿠에 관련된 룰 설명할 때 예시로 말했었죠 그게 왜요?


하토리 : 카츠·완소가 무적이라면 케지메는 어떻게 한 거죠?


DM : 자기 손으로 했죠


하가네 : 벳핀은 카츠·완소의 케지메한 약지로 만든 무기니까 그럼 관통 판정이 되는거 맞죠?


DM : 케지메한 약지가 왜 거기에 있죠?


하토리 : 아까 제 캐릭터 핫토리의 딸 벳핀으로 썬더포지=상 매혹 굴림 판정 대성공 떴잖아요. 썬더포지=상이 가져온 약지로 벳핀을 만들었죠.


DM : ㅅㅂ



그리고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 황금입방체가 떠오른다는 묘사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오히간과 IRC공간 일부가 겹쳐진 상태라는 묘사로 보았을 때 카츠·완소=상이 황금입방체로 도망쳤다는 묘사는 GM이 하가네·닌자=상과 하토리·닌자=상의 룰치킨 짓에 빡돌아서 TRPG판을 버리고 탈갤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즉 이거다.

카츠·완소=상은 TRPG유저들에게 룰치킨으로 고로시 당하고 탈갤한 DM


DM 카츠·완소=상이 빡쳐서 황금입방체로 탈갤한 뒤 소가·닌자=상이 DM자리를 물려받고 로그 확인하다가 하가네·닌자=상이 하토리·닌자=상을 배신한 것을 확인하고 쫓아내버렸다고 하면 다 맞아떨어진다.


닌자 슬레이어의 탄생 역시 카츠·완소=상이 개입했다고 볼 수 있다.

상식적으로 먼 미래에나 제대로 완성되는 즘비 닌자 제조법과 유사한 상황을 누가 판을 깔고 주사위를 굴리겠는가?


게다가 닌자 슬레이어가 탄생한 직후했던 행동들을 생각해보자

나라쿠·닌자는 수많은 닌자(유저)들을 사냥하고 다니다가 시·닌자가 이끄는 아치 닌자 부대에게 당하고서야 멈췄다.

이는 탈갤한 뒤 로갓신공을 통해 유동으로 돌아온 카츠·완소=상이 유동 닉으로 나라쿠·닌자를 만들어 고닉고로시에 들어간 것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유동으로 만든 나라쿠·닌자=상은 곧 또 다른 유동들에 의해 새로운 닌자 슬레이어로 탄생해 제각각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로갓한 카츠·완소=상의 통제를 벗어나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럼 TRPG판에서 신과 같은 DM이 카츠·완소라면 붓다는 대체 누구인가?


마침 TRPG판에도 DM보다도 전능한 존재가 하나 있다.

그것도 때때로 누군가에게는 알카익 스마일을, 어떤 이에게는 무자비한 인과응보를 시전하는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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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TRPG 플레이어와 DM 모두가 흔히 다이스 갓이라고 부르는 주사위다.

고로 붓다 = 다이스 갓이라고 가정한다면 인살에서 묘사되는 붓다의 새디스틱하면서도 인과응보를 틈틈히 챙기는 면모를 설명할 수가 있다.


그럼 혹시 카츠·완소 라는 괴상한 이름이 눈자의 이름으로 나온 것은 브레들리 본즈=상과 필립 모제즈=상이 아메리카 TRPG IRC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었기 때문인게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