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오모토가 후지키도를 제거하고 네오 사이타마의 시장으로 당선된 미래.

라오모토의 목적은 더 큰 권력, 더 많은 재산, 불로불사처럼 알기 쉬운 단순한 것들임. 시장으로 당선되면 사실상 교토 공화국을 제외한 일본 전토의 합법적인 지배자가 되고 카치구미가 되지 못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은 죽을때까지 라오모토를 위해 쥐여짜일거임. 노동법을 폐지한다 했으니 ㅇㅇ 

요로시상과 결탁해 온갖 마약이 시중에 돌아다니고 싸구려 식품으로 연명하다가 비명횡사하는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임. 다만, 그래도 자기 의지로 살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나머지 미래보다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음.


2. 로드와 파라곤의 뉴 월드 오더가 성공한 미래.

가능성은 낮지만 로드가 정말로 수많은 모탈을 갈아넣어서 허실전환법의 출력을 미친듯이 올려서 카츠 완소와 리얼 닌자들을 세뇌했다면, 본인들이 말한 것처럼 손쉽게 세계를 지배할거임. 로드와 파라곤이 말한 뉴 월드 오더, 자이바츠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계획 자체는 사실임. 뉴 월드 오더 자체는 과거 닌자대전 이전 시대에 리얼 닌자들이 모탈들을 지배한 것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음. 눈자의 위치에 로드가 앉고 나머지 자리에 자이바츠 닌자들이 앉을뿐임.

모탈들은 이제 닌자들이 심심하면 죽이는 장난감에 불과하고 허실전환법으로 모든걸 지배하는 로드에게 거역하는건 불가능함.


3. 독수리 날개 계획, 재정의가 성공한 미래.

독수리 날개 계획의 재정의는 단순히 오히간 게이트를 닫는다는 수준이 아님. 사건의 분기점으로 돌아가 온갖 일들을 없던 일로 만들 수 있음. 그야말로 사자소생부터 우주의 섭리조차 자기들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그런거임. 재정의가 성공하면 오히간 게이트가 닫히고 극소수의 엘리트 초인들이 지배하는 통제사회가 실현됨.

인류는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일들이 이들이 계획한 범위 안에서 이뤄짐. 오락은 물론이고 개인이 갖는 사고의 자유조차 허락되지 않고 무언갈 한다는 일이 전부 프로그램되어 있는 그런 미래임.


4. 브래스하트의 계획이 성공한 미래.

브래스하트는 사실 유일하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악당임. 그의 계획은 눈자가 되거나 혹은 눈자와 합일을 이루는건데, 작중에 사츠가이와 합일을 함으로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고 죽음.


5. 신 윈터가 닌자 슬레이어를 이긴 미래.

신 윈터의 목적은 싯카와 카토의 보호가 전부임. 사츠가이와 거래해서 더욱 강력한 힘을 얻고 암흑 메가코프와 동맹을 맺는 것도 이윽고 다가올 말법칼립스에서 싯카와 카토를 보호할 힘이 필요해서임. 그래서 본인의 목적을 이뤗다면 마스라다가 오기 이전 싯카와 다를게 없음. 폭력의 공포로 지배되는 도시가 계속 유지될뿐..


6. 천하포무를 달성한 아케치 닌자.

아케치 닌자의 목적은 천하포무임. 자신의 무력이 천하의 어디까지 닿는가 이것이 골자임. 군대를 모으고 강자에게 도전해 승리하고, 다시 군대를 모으고 강자에게 도전하고 이것을 천하를 자신의 힘으로 짓밟을때까지 계속 반복하는거임. 그렇게 아케치 닌자가 천하포무를 달성한 미래는 그야말로 힘이 전부이고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는 약육강식의 세계임. 아케치 닌자는 과학의 발전과 평화가 인간의 정신을 좀 먹고 썩게 만든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가 지배하는 세계는 과학의 발전이 멈추고 끊임없이 투쟁을 반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