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름 체계는 성씨가 굉장히 다양한 점, 같은 글자면서 다르게 읽기도 하는 점, 글자 수의 제약이 적어서 드문 성/이름의 빈도가 더 높은 점 등으로 인해 한국과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감안할 필요가 있는◆
◆등장인물 상당수의 이름이 한자로 정리되어 있기는 한데 플러스 컨텐츠라서 전체를 옮기는 것은 무단 번역이므로 비중있는 인물들만 살펴보기로 하는◆
후지키도(藤木戸): 인명으로 쓰이지는 않고 지명은 존재
켄지(健二): 흔한 이름
후유코(冬子): 흔한 이름
토치노키(栃木): 보통 성으로 쓰이며, 「토치노키」로 읽을 수도 있지만 보통 표기가 같은 일본 현의 이름을 따라 「도치기」로 읽는
카타쿠라(片倉): 그럭저럭 흔한 성
후지오(富士雄): 평범한 이름
라오모토(老元): 인명에 안 쓰이는
칸(寛): 「칸」으로 읽으면 그럭저럭 쓰이는 이름이고 「히로시」로 읽으면 흔한 이름인
치바(千葉): 보통 성으로 쓰이는
시바타(柴田): 흔한 성
소지로(宗次郎): 평범한 이름
시노노메(東雲): 꽤 드문 성
코요이(今宵): 사람 이름에 쓰기는 힘든
야모토(矢本): 조금 드문 성
코키(小姫): 가상 캐릭터나 예명 등에는 쓰이지만 실제 인명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
사와타리(沢渡): 평범한 성
포레스트(フォレスト): 「왓더? 외국인?」
마즈다(松田): 흔한 성이지만 보통 「마쓰다/마츠다」로 읽는
타로(太郎)/지로(次郎)/사부로(三郎): 설명이 필요없는
오무라(御村): 꽤 드문 성인데 실제로는 「미무라」라고 읽는
요로시(養老師): 「쉐낌마-! 이딴 성씨가 있겠냠마-!」
나부나가(信永): 상당히 드문 성인데 실제로는 「노부나가」로 읽는
레이지(怜二): 가상 캐릭터나 예명 등에는 쓰이지만 실제 인명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도고지마(弩御島): 「이런 성이 있습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당신?」
제이몬(座衛門): 옛 일본의 관직명이며 인명으로도 널리 쓰였는데, 보통은 앞에 다른 글자를 붙여 「◇◇사에몬」, 「◇◇자에몬」이라는 식으로 쓰인
타카기(高木): 흔한 성
간도(龕灯): 에도 시대에 쓰이던 조명기구의 일종으로, 인명에는 쓰이지 않을 것인
시키베(式部): 꽤 드문 성으로, 「시키부」 혹은 「시키베」로 읽는
타카코(貴子): 평범한 이름
시지마(四島): 꽤 드문 성으로, 「시시마」 혹은 「시지마」로 읽는
카노코(佳乃子): 평범한 이름
스즈키(鈴木): 일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
윤코(順子): 평범한 이름인데 보통 「준코」로 읽는
요약: 의외로 대부분이 그다지 이상하지 않으며, 아마 캐릭터들이 대개 닌자 네임이라는 중2스러운 이름을 따로 가지니까 딱히 본명까지 중2스럽게 할 필요는 없기 때문으로 보이는
마츠다! 야메로ㅡ!!
오무라는 앞자가 어가 아니라 작을소자일거임
왜 小村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인살의 오무라는 御村가 맞는
포레스트 ㅋㅋㅋ
마스라다 카이는 어떰?
그쪽은 성과 이름 모두 실제 인명이 아닌데, 아마 있을 법하게 들리는 이름인 후지키도·켄지와 차별화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지은 듯한
이그조스천=상이 빠진
자이바츠·그랜드마스터들은 조직 특성상 대놓고 컨셉인 이름들 투성이라 그냥 패스한
후지키도 켄지를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 하면 태산광수 정도가 되는지
사가키 자이젠은 한자 나온 적 있음? 어감이 좋던데
시가키(志垣): 평범한 성 사이젠(斎禅): 인명이 아닌
결국은 흔한 이름을 안 흔하게 읽는 느낌인가
포레스트는 모리로 번역할수 있고 오무라는 메이지시대에 천황을 옹립한 신하중 하나임. 귀족만의 성씨인데다 가문이 망해서 극히 드물듯. 그리고 일본은 무슴무슨 스케라고 불리는 이름들이 중간에 넣는 관직명이었는데 당시 백성들은 그것도 이름인줄 알고 나중에 성씨가 생기자 이름처럼 사용했다고 함. 레이지라는 이름은 은하철도999와 캡틴하록으로 유명한 작가의 이름. 그리고 에도시대는 불교문화권이어서 불명이나 불교용어가 이름이나 성씨가 된 경우도 있음. 조정이 다스리던 시대는 신도와 관련된 무속적인 성씨나 이름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