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쉿! 열등감이 들 정도로 파격적인 하이쿠다! 어쩌면 나는 조크라는 선입견에 갇혀서 그 녀석의 문학적 역량을 깔봤던 게 아닐까? 레이지는 불타는 경쟁심을 참으며 가까스로 암흑 하이쿠 노트를 집어든 채 더 좋은 하이쿠를 써 내어가리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