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카이몬 (Earthquake)

어스퀘이크. 덩치가 크다(데카이)는 이유로 데카이몬이라는 대충 지은 일본명이 붙었다. 거기가 원작의 영리함은 어디로 사라지고 「데카이몬!」이라고 외치며 패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이후에 머리 회전이 빠른 중요 캐릭터라는 사실을 더빙판 제작진이 뒤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눈차쿠와의 교활한 협상 장면이나 라오모토 일당과의 작전 입안 장면 등에서 문제가 생겼다. 캐릭터를 갑자기 변경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이런 장면에서 일본어 더빙판의 데카이몬은 바나나 얘기만 하는 것으로 나온다. 사별한 친구 빅 슈리켄의 사진을 보면서 회상하는 장면에서도 더빙판에서는 바나나 이야기를 하는 냉혹무비한 캐릭터이다.



Q2 : 차쿠 박사님! 제가 엄청 좋아하는 자이바츠·섀도우 길드가 「차원 파이러츠」라는 이름이 된 것은 어째서인가요? 참고로 저는 물리서적판은 완독했습니다.

A2 : 으음, 아픈 곳을 찌르는구나! 물리서적판을 읽었다니 어설프게 넘어갈 수도 없겠군! 그건 말이지, 「닌탐정 눈차쿠」는 에피소드 수를 생략했기 때문에 자이바츠의 오리진 시리즈(4회분)이 통째로 잘린 것이야. 그래서 아시다시피, 「닌탐정」에서 자이바츠는 눈차쿠과 얏쿠자가 싸우고 있을 때 갑자기 010010 노이즈와 함께 난입해 오는 수수께끼의 제3의 조직으로 나오게 되었어. 그 출현 방법과 목적을 전혀 알 수 없게 되어서 일단 해적으로 해두지 뭐... 같은 일이 되었지. 외계인 취급을 받지는 않았으니까,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Q3 : 멍차쿠가 영화배우가 되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듭니다만, 찾을 수가 없어서 난처합니다. 멍차쿠가 우쭐해지는 바람에 자신을 돌봐주던 실버 보이와 사이가 틀어졌다가, 마지막에 화해하는 것 같은 이야기였는데...

A3 : 그건 「닌탐정 눈차쿠」가 아니고, 슈퍼맨의 에피소드라네.



진짜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