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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일족은 극단적인 수준으로 자신들의 순수성과 완전성에 집착하고 있다함. 아가멤논이 기계장치 같은 질서사회를 구축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다른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어느쪽으로든 자신들이 변질되는걸 극단적으로 경계한다함.
이는 단순히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아가멤논이 다른 이들과의 이쿠사 배틀을 통해 어느 쪽으로든 영향을 받는 것도 경계해서 본인이 직접 나서는게 아니라 독수리 닌자 등의 부하들에게 전투를 맡긴거라 함. 최종전을 제외한 아가멤논 본인의 무력이 필요한 일도 덴 짓수를 통해 비접촉 원거리 방식으로 처리한게 이러한 이유.
드래곤 베인과 스와시버클러는 자신들의 왕인 아가멤논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으나 이러한 이유로 자기들 선에서 후지키도를 제거하려고 했다는듯.
이거 오늘 읽었는데 실제로 이쿠사 배틀 속에서 그 배틀의 영향으로 변한 캐릭터들이 한둘이 아님을 감안해보면 아가멤논과 독수리의 일족의 예상은 맞기는 맞은 거 같음... 물론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변화로부터 분리되려고만 한게 그들의 한계였지만
옛날부터 느낀건데 아가멤논과 독수리 닌자들의 모습이 헌턴x헌터에 나오는 메르엠과 호위군을 닮은 느낌. 거기서도 호위군이 인간 여자애를 통해서 왕이 변화는걸 극단적으로 두려워했으니까.
세계 황족 그 자체 ㄷㄷ
그래서 스워시버클러가 왕의 뭐시기 유전자를 온전히 보존해야한다고 그런건가 오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