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밀정의 칼, 요도 '퀸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길하고 꺼림칙한 기운이 주위를 검게 물들인다. 하늘로 치솟던 검은 아지랑이는 퀸카의 칼등을 타고 올라 외날칼의 끝, 한 점에 모여 단단히 뭉친다..

"베어뿟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