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닌붕=상은 사악한 닌자이므로 외형은 투실투실한 아저씨였으면 좋겠다. 나는 투실투실한 닌붕•닌자가 크리스마스에 옥상에서 무지개색 햄버거를 먹으며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의 대염상을 구경하거나, 와사비 롤을 먹다가 취객연속실종사건을 수사하는 두 명의 닌자와 마주치거나, 이쿠사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네오 사이타마를 관광하는 유료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출연하는 광경만으로 돈푸리 퐁 특대 사이즈를 세 그릇 정도 해치울 수 있다.  
  야쿠자 리무진이 우동가게 주인을 처참한 네기토로로 만들고 지나가도 부후훗! 추가 서비스로구나! 하면서 재빨리 자기 그릇에 우동을 리필하는 사악한 비만 닌자는 상상만 해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