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론적 관점에서 가장 강조되는것은 "능력위주의 선발", "격차는 노력으로 얻어낸 정당한 보상이기에 평등하다" 이다.

이그조스천이 주장하는 격차사회는 귀한 피에 강한 자가 지배하는 입장에 서야한다는 주장.

다시말해, 기능론적 관점에서 이그조스천의 격차사회는 어느정도 정상적인 사회이다.

또한 모든 기능을 유기체와 같이 여겨 계층간에 보상적 차별이 있더라도 대우의 차이는 없다고 '겉으로' 주장한다.

따라서 이 관점에서 본 격차사회는 아름다운 세계이다.

하지만 갈등론적 관점에서 격차사회를 본다면?

갈등론적 관점은 무한한 인간의 욕심-한정된 자원에서 발생하는 끊임없는 투쟁을 근본으로 한다.

갈등론자들은 사회의 지배계층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본다. 소위 학연빨, 지연빨, 혈연빨로 위에 군림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것도 틀린말은 아니다.

또한 그들이 말하는 '평등한 차별' 에 존재하는, 하층민이 느낄수 있는 모순점을 지적한다.

격차사회의 지배자들 또한, 현대의 귀족을 '상류층이 옛날부터 만들어낸 귀족의 기준 덕분에 귀족으로 여겨지는 자'로 본다.

수많은 학자들이 상류층의 경제적-문화적 독점을 비판했다. 지들만 아는걸 당연히 여기고 하층민이 그것을 존경하고 뒤쫓더라도 잡지 못하게 만들어 하층민을 영원히 하층민으로 남도록 만든다.

즉 갈등론자 관점에서 이그조스천의 격차사회를 정리하자면, '시대착오적인 이블 스피릿의 개소리' 이다.

결론을 내린다면, 자이바츠는 좋게말하면 기능이론자, 나쁘게 말하면 선민사상을 가졌다고 할수 있다.

반대로 간도, 후지키도 같은 사람들은... 갈등론자이다. 계급관계를 옹호/유지하도록 이데올로기를 퍼트리는 자이바츠에 반발하는, 좀 비틀어 말하자면 혁명가다... 물론 잇키우치랑은 전혀 다르지만.





◆이상, 교육사회학 공부하다 미쳐버린 헤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