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이나 완독이 아닌 이유는 편돌이 도중에 폰으로 읽어서 타메지마 파트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

타메지마 파트를 다시 읽고는 싶지만 현생의 억까 짓수에 며칠 내내 당해서 읽을 기력이 없사와요 아이에에에에

뭐 나중에 곰익스판으로 다시 읽지 뭐


상당히 그윽한 에피소드이다. 어쩌면 나는 닌슬이 가라테하는 에피소드보다 이런 쪽이 더 취향인지도 모르겠음

긴이치가 찌질이인 거랑 별개로 '모탈'이 말법적 사회에서 고통받는 일면 묘사가 굉장히 좋았다고 할까

아들을 갈구는 어머니, 회사의 개가 되어 고통받는 아버지, 게임과 반문화 음악으로 현실을 도피하는 아들.

카치구미도 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마지막 묘사대로 '마케구미'보다는 낫다는 씁쓸함.

그런 카치구미와 마케구미마저 닌자 앞에서는 속수무책,

정작 맙포는 뒷돈을 받았는지 아니면 학살극이 네오 사이타마에서 다반 인시던트라 그런지 묵살...

이런 모든 묘사가 닌슬을 진정 그윽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고 밥은 생각했다


그리고 백 인 블랙 때보다 암흑의 7일간 묘사가 소름돋는다 "닌자? 장작이네? 태워야지~ 아 저기 모탈 장작도 있네? 같이 태워야지~"

이런 광인다운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나라쿠 닌자 탸앙....

후톤행 후지키도를 깨운 게 긴이치의 "안타이세이"였던 것도 그윽했음.

좆 까! 좆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