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더퀸
드랙퀸 닌자. 야모토를 거둬주거나 니춈 사람들에게 베푸는 온정을 생각하면 실제 붓다. 게다가 정치 수완도 빼어나서 니춈을 닌자 세력에 휘말리게 만들지 않은 와자마에도 대단함. 옥려도 컨셉이 의로운 협객 느낌인걸보면 네더퀸의 정체성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야쿠자들에게 당해서 야모토 빡친거 생각하면 얼마나 타인에게 우호적인지 알 수 있음.

2. 켄와 타이
사이비 본즈. 빙의된 키요미 닌자는 독을 흡수해서 모은 뒤 터뜨리는 사이코나 다름없는데 그 소울을 갖고서 사악해지기는 커녕 사람들 병을 치료해주고 살아감. 오염된 강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서서 정화하고 잘못됬다는걸 깨닫자마자 자신을 카이샤쿠해달라고 부탁함.

3. 어콜라이트
교토 본즈. 파계승 때문에 지내던 템플 쑥대밭되고 데스드레인이 지랄발광해도, 심지어는 구하려던 사람 못 구해도 포기하지 않고 수행을 이어나감. 직접 움직여서 답을 찾는 그 모습에 후지키도의 생각에도 조금씩 변화가 오고 그 데스드레인도 어콜라이트에게서 구원이란 것에 기대를 품는 모습까지 그려짐.

4. 오우거 퍼피
액션 배우. 닌자들이 환장하는 부와 명예에 누구보다 가까이 있는데도 성품이 소박하며 지내는 동네와 그곳 사람들을 끔찍이 아끼고 위험으로부터 그들을 구해줌. 이쿠사 대부분이 제압으로 끝나고 데스가면 때문에 한순간 흉포해진 자신을 보고 이를 경계하는 등 살의에 대한 충동에 순응하지 않는 것 같음.

5. 실버 키
심성 자체가 사악함이랑은 거리가 너무 멀고 누군가를 구한다는 행위에 나름의 정의가 있음. 2부 이후로 생긴 변화로 몸의 통제권을 휘두를 수 있음에도 다른 동거자를 생각하거나 배려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조이가 잘 따르는걸 감안하면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로 착해빠짐.

6. 오메가
고객의 아들을 무보수로 2번이나 구해줌. 솔직히 용병 닌자라 여기에 넣는게 부적절한 감도 있는데 스스로 인생 3회분의 자금을 모았다면서 은퇴하고는 델타 시노비를 창설해서 용병 업계 권익을 개선하거나 돈도 안되는 의뢰 받아서 출동한거 생각하면 솔직히 선역이 맞는게 아닐까?라는 의문도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