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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헤즈는 조연 중에서 헤비 레인이라는 닌자를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1부 선셋 앤드 헤비레인은 실제 2화짜리 단편이었고 닌자로서의 활약도 없이 끝났지만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별 볼일 없는 모탈이 제 흥에 취해 뭐든지 할 수 있는 것처럼 떵떵거리다가


빗속에서 닌자와 같은 모탈들에게 비웃음을 당하며 본인의 의지와 달리 허무하게 죽어버렸던 그 순간이 너무 인상적이었사와요


단순히 닌자 슬레이어의 활약을 보고 싶어 정주행한 소설이었는데 그 이상으로 느껴지는 세계관의 매력을 알게 된 순간이었기도 했던


작년에 처음 접하고 1부가 끝나고 2부 마저 끝나서 3부의 최종장이 다가올 때까지도 어떻게 살고 있을지 한켠으로 궁금해하다가


아마쿠다리 조연으로 재등장해서 너무나도 반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럴 때 보면 닌자 슬레이어는 닌자 슬레이어가 아닌 다른 닌자들에도 애정을 갖게 될 때 큰 재미를 느끼는 것 같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