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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승냥이를 방불케하는 기자들이 먹이의 냄새를 맡고 침을 흘리며 메가코프 엑스포의 성공여부를 묻는다.


누가봐도 안될 것이 뻔한 내용이지만, 여기서 솔직하게 부정적으로 대답하는 자는 그윽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져 무라하치!


무라하치란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대책없이 긍정적인 내용을 말해도 혜안이 없다는 평가로 즉시 지지율 하락!


다른 메가코프인 SK패브릭과 HYUNDAI 구루마의 체어맨은 긍정 / 중립의 평가를 내놓는다.


이로서 무라하치는 피할 수 있으나, 주가의 하락을 알리는 '하락이와요'의 마이코 합성음은 피할 수 없었다


드래곤 리=상이 기자의 역으로 소속을 묻는다.


'그대의 소속은?'


'하이, 대통령실 출입기자 입니다. 도-죠'


나무삼! 국가의 수장마저 충실한 하수인인 대통령실 출입 기자를 보내 주시하고있다!


그야말로 앞문의 타이거, 뒷문의 버팔로인 상황에서


이에 드래곤 리=상은 약 영컴마삼초를 고민 후 뉴런을 활성화하며 위기관리 짓수를 준비한다.


이어 대답을 재촉하는 기자단들에게 깨달음을 얻은 붓다를 방불케하는 환한 미소로 화답한다!


'아이엣!!! 환한 미소!!'


'붓다.. 마치 붓다의 미소와도 같아'


'이건 마치 GUNNY=상과 판박이 아닌지? 좋지 아니한가?'


'나는 경제는 잘 모르지만, 저 결단력!'


환한 미소 한방에 극소수의 안타이 부디스트를 제외한 대다수의 네오 서울의 시민들의 지지율 상승이 뒤따른다. 


뒤이어 안타이 부디스트들도 '저 미소는 붓다 이상이다'라는 궤변을 펼치며 환호하기 시작한다.


물흐르는듯한 위기관리 짓수에


기자단은 할말을 잃었고 잠깐의 어색한 침묵 끝에 '상승장이와요' 따위의 무수한 UNIX 합성음이 뒤를 이었다.


오늘도 암흑메가코프 3-Stars는 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