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인가 겨울부터 읽어보자 읽어보자 했는데

모터 유키판이랑 트위트오판인지 물리서적판인지 아무튼 닌슬갤 번역판을 동시에 읽어보겠다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린wwwwwwww


-이 에피소드도 킥아웃 더 닌자 마더퍼커만큼이나 닌슬을 설명하기에 좋은 에피소드인 듯

킥아웃 (생략)이 닌자 슬레이어의 사이버펑크성, 즉 카치구미와 마케구미에 집중했다면

머신 오브 벤전스는 야쿠자를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닌자라는 실제 기묘한 존재 중점인

당시 연재가 진짜 시간순 좆까고 지좆대로 연재했다니까 실제로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나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닌슬 세계관을 인스트럭션 하겠사와요" 싶은 묘사들이 좀 있다


-"붉은 사내 주변에 시체가 다섯인데 시체 넷은 야쿠자요 시체 하나는 닌자요 남은 사내도 닌자니라"

이번 편 인트로 겁나 그윽함. 닌슬을 설명하기에 이만한 인트로가 또 있을까?


-인터뷰 장면은 곰익스에 없고 기억상 활?동사?진판에서도 없었던 것 같은데 트위트오-물리서적판을 빼면 생략된 건가

아이사츠 인스트럭션 ONㅋㅋㅋㅋ 활?동사?진판 본지 1년쯤 돼서 그런가 모탈끼리도 아이사츠하는 거는 처음 본 듯

그보다 후지키도 목표는 정보를 캐내는 거였을 텐데 굳이? 마약을 사서 시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후지키도도 사실 샤이-약쟁이가 아닌지?

아무튼 닌자라서 마약이 몸에 안 드는 것도 신기한... 아무튼 멘타이가 명태 말고 시뻘건 알약형 마약이란 것도 여기서 먼저 인스트럭션해주는구나


-"히도이한 짓 이건!"


-"인내 주머니가 폭발할 것 같다고"

이것은.... 마린-Hodogwaja인?


-요코하마 로프웨이 클랜의 엔트리다-!!

1부를 활?동사?진판으로 봤으니 2부나 3부에서 더 황당한 에피소드야 많겠지만 닌슬에서 가장 황당한 설정은 이거라고 생각한다

닌자야 뭐 보다보면 익숙해지고 바이오 거대참치도... 음.... 뭐 유전공학 암흑메가코프가 있는 사이버펑크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얘네는 그냥 앞뒤가 안 맞음ㅋㅋㅋㅋ 바이오 참치가 사람을 잡아먹을 정도면 참치잡이배도 현실보다 커야 할텐데

일본에서? 흑인 해적들이? 제트스키를 타고? 로프로 배를 포박한 뒤? 선원들을 곤봉으로 줘팬다?

야 닌자도 얘네보단 현실적이겠다 씨발ㅋㅋㅋㅋㅋ


-아무튼 클론 야쿠자의 엔트리다-!

스톰트루퍼의 닌슬판 어레인지... 스톰트루퍼로 대입해보려고 해도 특유의 이미지가 강한 탓인지 잘 대입하기 어려운...

갑자기 생각난 거지만 저런 거도 있고 오이란드로이드도 있는 세상인데

클론 사라리만이나 사라리만드로이드같은 건 만들어지지 않은 걸까? 밥은 궁금했다.


-스미스=상의 야쿠자 슬랭은 Totally 불쉿인지? 아니면 Truely 불쉿인지?

-Arson은 영어로 '방화'를 뜻한다. 영어 인스트럭션이 가능한 미국 소설 닌자 슬레이어! 실제 친절함!

-"가격도 시리어스합니다"

-풍압!


-아슨=상 지금 보니까 곰익스판 멘포 디자인이 불 화(火)자였구나


-"아슨의 얼굴 바로 옆에서 곤봉을 딱 멈추었다. 풍압!"도 그렇고

"횃불을 방불케 하듯 불타올라 사망! 나무아미타불!"도 그렇고 복붙 자주 쓰는 듯

이런 게... 미국 소설계에 출판되었다니 인비저블·드래곤급 취급을 받지 않았을지?

만약 닌슬이 일본인 소설가들이 지은 일본 라이트 노벨이라고 쳐도

문장력은 실제 지리 푸어(서서히 불리)를 넘어 산시타 수준이 아닐지?

일본 소설이라면 나로우계 소설들도 만만찮았다고는 들었으니 참작 여지가 있겠지만.


-아무튼아무튼아무톤톤간에 복붙기법(시퀀스 브레이크비츠랬나)은 좀 아니꼽지만

긴장도가 서서히 올라가는 이 부분의 묘사는 실로 점입가경이라고 생각한다

흑인참치잡이배강도단(웃음)=모탈인 요코하마 로프 클랜의 상대로 클론 야쿠자를 보여준 뒤

양측의 위에 존재하는 닌자를 배치함으로서 파워 레벨을 점차 끌어올린다... 그윽함!


-스미스=상의 NRS는 '닌자를 봐서'가 아니라 '닌자에게 우리 클랜원이 싹 뒤져서' 발생한 것 같으므로 NRS다움은 조금 모자란


-대신 스미스=상은 괜히 햊거 대빵이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머리 회전이 실제 빠르다

"어그로를 끌었다-동료가 싹 불타서 뒤졌다-저게 가능한 건 소문에 들리던 닌자 뿐이다"

깔끔하게 0.1초간 뇌내마라톤회의를 끝내고 단체 도게자행... 이정도 처세술이 있었으니 여태 어떻게든 살아남았던 걸지도

앙드레로 닌자 앞에서 깝쳤던 것도 원래는 야쿠자 클랜 사이에 기선제압하던 걸 그대로 적용했던 거고. 상대가 닌자라 문제였지만.


-아슨=상이 스미스=상 대가리를 즈려밟는 장면 또한 위에서 말한 '모탈-클론-닌자' 묘사를 극대화하는 연출이라

연재판-모터 유키판-조루리판 안 가리고 좋았던 장면인 듯


-"행선지는 지옥입니다."(모자를 들어올리며)


-"야 아슨 이 씨발년아 멘포 떼고 붙자 따라나와 이 씹새끼야" ONㅋㅋㅋㅋ 후지키도=상 복장 존나 까리한듯


-오카메 무력 빌딩 설명은 곰익스에서도 사족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하긴 이걸 자연스레 끼워넣기가 힘들긴 해


-"가문 택시 차내에 남은 다섯 명은 전원 사망...... 아니!" 부분은 아예 다음 페이지로 넘긴 곰익스 쪽 묘사가 더 그윽한 듯

원작 트위트오도 아니! 부분부터 다음 트위트에 적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대신 곰익스는 부상 부상 부상 크게 부상 부분에서 헛웃음이 나온다


-무상처라는 표현 까리해서 웃긴wwwww


-곰익스에서는 클론 야쿠자를 바로 몰살시켜놓고 이쿠사 배틀을 시작하는데

원작에서는 일제포화로 옷만 벳기고 계속 싸우다가 원 투 쓰리 포 순서대로 차차 죽이네

그보다 총 맞고 제복만 찢어지는 건 무테키 애티튜드도 아니고 뭔 씨발 방탄 장속이라도 입고 댕기는 거임?


-아이사츠 ON

내레이션은 "처음 이 광경을 본 당신은 위화감을 느낄 지도 모른다"라며 호들갑 떠는 곰익스 쪽이 더 웃긴 듯


-"설마 실재할 줄이야. 패배자들이 케지메를 피하려고 즉석에서 지어낸 방편이라 여겨 왔다만."

"......안심하라. 그대도 이 뒤에는 패배자가 될 테니. 내가 그대의 카라테를 부수고, 죽일 것이기 때문이다."

'네온사인 간판의 빛이 그의 멘포에 아로새긴 「인(忍)」「살(殺)」이란 두 글자를 비춘다.'라는 원작 내레이션도 실제 그윽하다

'네온광이 「인(忍)」「살(殺)」이란 두 글자를 비춘다' 정도라 곰익스는 5% 정도 아쉬운


-"닌자에게 죽음을."


-원작 계속 읽으면서도 "대시 스트레이트다!" ㅇㅈㄹ은 적응이 안 되는 듯

내가 사이퍼즈에서 휴톤으로 흣흣하 흣흣하 평타 날릴 때마다

내레이터 보이스가 "아이리시 복싱!" "아이리시 복싱!" 이러는 것 같잖아ㅋㅋㅋㅋ


-브리지 회피의 엔트리다!

다른 닌자 애니였으면 공선술이든 순간이동이든 피했을 텐데 여기서는 엑소시스트 동작으로 회피ㅋㅋㅋㅋ

그리고 이름이 같은 모 암흑좆소아니메코퍼레이션이 떠올라서 밥은 씁쓸해졌다

아무튼 네오 프로토스의 드라군을 방불케하는 회피동작이 꼴사나워서 그렇지 이 다음에 턱주가리에 하이킥 꽂아넣는 거는 간지났다


-원작에서는 후지키도=상이 여기서 화려하게 클론 야쿠자들을 죽여버리는

돌려차기로 총알튕기기-돌려차기에 이어 대가리에 수리켄 던지기-목꺾기-엘보 4콤보!

곰익스에서는 4명 다 총알 피하는 사이에 대가리 수리켄으로 즉사시킨 거로 나온다


-"바카 같은, 바카 같은! 웬 놈이냐, 네놈은! 목적이 무엇이냐!" "그대들 닌자를 한 사람도 살려두지 않는다."(원작)

"소문은... 진짜인 건가.... 네놈은 진심으로... 진심으로 우리 소우카이 닌자를 멸망시키려는 거냐?! 겨우 혼자서?!"

"물론 진심이다. 너희들 닌자는 한 명도 살려 둘 수 없다!"(곰익스)


-왼손으로 사알~짝 장난이너무좋아 해병의 앙증맞은 카톤 짓수를 밀어낸 뒤 심장 관통으로 페이탈리티

"다크 닌자=상이 네놈의 존재를 용서치 않을 게다"가 여기서 나왔구나. "나는 네놈의 존재를 용서치 않는다"

곰익스는 여기에 상하반신을 분리시켜 버리는


-닌자슬레이어의 발치에는 벌써 다섯 명의 적 모두가 처참히 죽임당해 있었다.

그는 마치 그것이 늘상 보는 익숙한 광경이라는 듯, 무감정한 눈으로 내려다볼 뿐이었다.


-참치 무장 비행선 ON

무서움! ㅇㅈㄹ에 변신에 오니 가면에 "폭발로 광고 효과가 2배" ㅇㅈㄹ까지 이거도 요코하마 로프 클랜 못지않게 어지럽군


-우시미츠 아워의 네오사이타마 야경은, 탐욕스러운 붓다 데몬의 보석함을 방불케 하듯, 어둠 속에서 일곱 색의 아름다움을 띄운다.

이 환상미는, 그 실상, 심야까지 계속 일해 지쳐 빠진 노동자들이 켠 불빛이다.

이 아름다움을 높은 곳에서 무책임하게 즐기는 일이 허락되는 것은 지배계급뿐이다......


-라오모토의 엔트리다-!! 그보다 오이란 묘사 존나 많은데 이새끼는 비즈니스중에 전후하는 씹변태새끼가 아닌지?

저래놓고 네코소기 펀드의 사칙에는 '사내 연애 금지'가 있을 것이 실제 분명한! 내로남불이담마-!!


-곰익스판 오무라 설명문 배경으로 오무라 회사 전경이랑 같이

오무라 사가가 붙어 있는 거 킹받으면서도 웃기고 이해도 잘 되는... 모터 얏타!!


-실금도게자실금도게자실금도게자... 아니 쫄았으니까 오줌 지릴 법하기야 하다지만....

밥은 본모에게 실금 페티시같은 거라도 있었는지 의심했다


-그는오가닉마구로스시를한번에2개먹었다의 엔트리다!!!


-공중액션 부분 보니까 확실히 액션 묘사는 곰익스 쪽이 우위인 듯

그보다 수리켄이 뭐라고 거대 비행선 엔진을 개박살내는wwwww

그리고 키리모미는 무엇인지? 밥은 궁금했다.


-라오모토 칸=상의 마린-Hodogwaja가 따뜻해지자 오이란들이 라오모토=상의 분노를 가라앉힐 겸 관심을 돌리려고 격렬하게 전후했다니

'역시 사이버펑크니까 청소년의 무언가가 위험한 건가' 싶다가도 오이란들에게 처절함과 불쌍함이 느껴지는...

라오모토가 기뻐하니까 마린 클랜에(기열성별이라는 문제는 잠시 접어두자) 교육이라도 받았는지 "따흐흑" 하면서 절정하질 않나

뇨타이모리를 하질 않나 라오모토가 또 분노하니까 기절하지 않나 어지간히 3D직업이네


-클라우드버스터=상의 엔트리다! 아슨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조루리판 디자인은 실제 지리 푸어(서서히 불리)를 넘어 처참하다

특히 모터 유키판 클라우드버스터는 실제 아이언맨=상을 방불케하는 디자인이라 간지나는데

조루리판은 씨발 아무리 쌈마이해도 그렇지 디자인을 쌍팔년대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가져오냐...


-곰익스판 묘사가 워낙 스고이하고 클리프행어까지 넣어서 그렇지, 나라쿠 등판하기 전까지의 액션 묘사는 원작도 꽤나 그윽한 편


-모터-따봉 얏타!! 그보다 클라우드버스터 이름은 간지나는데 길다고 라오모토=상이 아예 기억을 못 하는구나


-나라쿠 ON

조루리판에서는 그냥 해골대가리 콜라주였는데 곰익스에서는 검은 닌슬 형상으로 나타나서는 대가리 들이밀면서 티배깅까지 하네

"하지만 닌자는 죽이고 싶다"는 원작보다 후유코 토치노키 보여주고 "몸을 내놔라"라며 해골 나라쿠까지 보여주는 곰익스 쪽 묘사가 더 그윽하다

그보다 왜 후톤은 곰익스에서도 그대로 후톤인 건데


-'도우구사의 특제 로프'는 곰익스에서 먼저 언급되는 건가

아무튼 로데오를 방불케하는 나라쿠의 공중비행 묘사도 곰익스가 압도적일 뿐 원작은 뒤처지지 않는 듯

스케일이 존나 커져야 원작 이쿠사 배틀 묘사도 괜찮아진다는 것일까....


-"어리석구나! 고철 부스러기를 굳이 공중에 띄워서 죽이다니! 끄하하하하!"(원작)

"어리석은! 고철을 날리고 좋아하는 무능자! 카라테에 조금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곰익스)


-그래서 어떻게 칼 이름이 양념치킨에 과로샄ㅋㅋㅋㅋㅋㅋㅋ


-곰익스 쪽의 묘사가 살짝 더 상세하긴 하지만 어제 일을 당하고도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대가리를 열심히 굴리는 스미스=상

하지만 돈 뜯으려고 다가간 조난자가 하필 닌슬이었고ㅋㅋㅋㅋㅋㅋㅋ NRS 도졌고ㅋㅋㅋㅋㅋㅋ 스미스 햊거인생도 이렇게 끝나는구만


-어..... 그래서 닌슬 연재가 시간순이 아니도록 만든 그 '우주적 필연성'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