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은 아직 인살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합니다만,

닌자 슬레이어라는 작품이 아닌 야모토 코키라는 캐릭터를 빠는 것이므로

괜찮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남동생이 야모토 코키 다키마쿠라를 어딘가에서 사왔습니다.

오타쿠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겠지 하고 어련히 넘겼습니다.

아직 괜찮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남동생이 자기가 아는 형에게 부탁해 야모토 코키 19금 동인지를 얻어낸 모양입니다.

자위하는 것도 그 나잇대 애들에게는 당연한 일이니,

아직 괜찮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남동생이 야모토 코키의 옷을 샀습니다.

여장은 캐릭터를 사랑하는 모든 오타쿠들이 거치는 일입니다.

저는 야모토 코키처럼 가녀린 그 몸을 손수 만져주며 응원했습니다.









네오 사이타마에서 돌아온 남동생은 아직 야모토 코키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주는 저에게 말합니다.

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제 최애캐가 야모토 코키라는 걸 알고서.

자기가 야모토 코키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전 그를 꼭 껴안으며, 야모토 코키가 아니어도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남자로서 최고의 행복을 저는 얻었습니다.

청첩장은 다음달쯤에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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