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모토=상은 질서다.


후지키도 역시 라오모토=상이 질서임은 부정하지 못하나 자신의 처자식이 그 질서에 희생되었기에 복수에 나섰을 뿐이다.


라오모토=상이 없었다면 네오 사이타마는 떠돌이 닌자들의 예측할 수 없는 디센션으로 인해 모탈이 수시로 벌레처럼 짓밟히는 지옥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라오모토=상이 소우카이야를 세우고 닌자가 나타나는 즉시 처리하여 혼란을 막았다. 더해서 우수한 자들은 조직에 복속시켜 네오 사이타마 번영의 초석으로 삼았다. 덕분에 네오 사이타마의 모탈들은 안심하고 살 수 있었고 네오 사이타마는 경제가 번영한 안정적인 도시가 된 것이다. 네오 사이타마의 휘황찬란한 마천루와 카치구미로 대변되는 튼튼한 중산층의 존재는 네오 사이타마가 선진 도시임을 증명한다.


후지키도의 가족이 슬레인당한 상황도 라오모토=상의 의도가 아니었다.

모탈 소울을 흡수해서 전우주를 노예로 만들겠다는 광인이 이끄는 악의 조직 자이바츠의 침입에 맞서 네오 사이타마를 지켜냈을 뿐이고 후지키도는 불행하게도 그 과정에서 휘말렸을 뿐이다.


즉 라오모토=상은 자유의 투사인것이다. 붓다는 잠들어 있지만 거의 붓다는 싸우고 있었다.


카치구미도 아닌 녀석들이므로 희생시키라는 발언은 당하는 사람에겐 잔혹하지만 반대로 닌자의 존재를 알게 된 이상 모탈은 광인이 될 수 밖에 없으니 차라리 편하게 해주겠다는 배려이기도 하다. 아이에에를 외치며 실금하고 평생 폐인으로 살면서 네오 사이타마의 사회 불안 요소로 전락하게 내버려 두느니 빨리 편해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오히려 카치구미였다면 어떻게든 재활시켜주겠다는 뜻이 보이니 거의 붓다가 아닐 수 없다.


사회에 질서를 가져오고 안정과 번영을 이룩시키는 자가 선이 아닐수 없지 않은가? 노스 코리아의 화이트헤드 블러드라인 김정은=상에 비하면 라오모토=상은 축복이다. 자국을 지옥으로 만드는 전세계의 수많은 지도자에 비하면 라오모토=상은 선한 세력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