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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작 캐릭터가 게임에 나와서 대화를 나누는 것만 봐도 실제 즐겁다...


아가멤논전까지는 게임 프레이즈처럼「흥분되는 진정한 게임」이었는데... 마지막 보스가 이블 버디코인 게 좀 짜쳤던


공허의 유산에서 프로토스 사가 깰 때까진 흥분됐는데 마지막에 '가, 짐 어서' 거리던 거 볼 때랑 약간 비슷한 짜침이었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