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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관광객들은 화려한 도시의 겉모습만 보고서 칭찬하지만, 하층민인 아나카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도시는 파운데이션으로 도배된 에이션트 오이란이다]
[봐라, 오이란의 화장은 벌써 벗겨져 가고 있다]
아나카는 자신이 사는 도시를 이렇게 표현한다
닌슬 세계관의 교토가 어떤 곳인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인데 이것만으로도 단번에 세계관이 느껴졌다
사이버펑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본의 문화와 와패니즘, 화려한 도시 뒤에 감춰진 추악한 일면이라는 요소를
두 문장만으로도 그윽하게 담아낸 것이다
그리고 [화장이 벗겨지고 있다]는 말을 덧붙여 약간의 웃음을 주고,
뒤이어 하층민들의 열악한 환경을 보여주며
블랙유머에 깊이를 더한다
요고유키=상과 타바타=상이 각색한 코믹스 버전도 좋지만
소설판도 그윽한 표현이 열라 많으니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코믹스는 생략된 부분이 실제 많은데 그 중에는 분량상 정말 불가피하게 생략된 그윽한 부분도 많이 있다... 원작을 읽으면 참 아득히 좋은데...
데스드레인이 생략짓수 당한 건 괜찮은데 덩달아 어콜라이트까지 생략된 게 너무 슬픈!!!
그만큼 데스드레인이 보오같다는 것이다
데스드레인=상 생략짓수에 감싸여 있으라
그치만 저사람이 평한 파운데이션인 24시간 카부키는 교토 수호를 위한 필수 적인 의식인게 ㅋㅋ - dc App
이 부분은 코믹스에서도 나오지 않는?
파운데이션~ 대사는 코믹스에서도 나오지만 이어지는 묘사는 코믹스에서는 그림으로 보여주거나 생략됨. 특히 터미널로 이동하면서 점점 도시의 추악하고 열악한 부분이 드러나는데 그걸 화장이 벗겨진다고 표현하는 건 코믹스에선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