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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력적인 빌런이자 해당 에피소드의 주역 이그조스천
이그조스천=상은 모탈과 하층민들을 한없이 내려다보는, 그야말로 사악한 닌자
자이바츠의 그랜드마스터답게 귀족적인 태도와 기품을 갖췄으며
죽을 때까지 그 태도를 고수한 것이 인상적인 캐릭터였다
후지키도를 사로잡고 고문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이런 걸 성공한 닌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도우너=상으로 놀림받긴 하지만 요고 유키=상이 굿루킹으로 그려줘서
인살콘을 보기 전까지는 도우너가 생각나지도 않을 정도
막판에 셀프-바리키 짓수를 사용하며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이 아득히 좋다.
이그조스천은 작중에서 후지키도와 피튀기는 격전을 벌인 끝에 패배,
꼴사나우면서도, 귀족다운 그에게 어울리는 최후를 맞이한다.
(여기서 코믹스의 어레인지가 좋다)
곰익스 기준 동일 에피소드 최후반에 나오는 다크닌자=상의 치졸한 등장과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다...
2. 모탈의 복수
고대 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그대로 잊혀진 원혼들이 그득한 세키바하라
닌자슬레이어도 그들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가?
그러나 이게 웬걸 그들의 원혼이 닌자슬레이어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이그조스천에게 있어 세키바하라는 분명 좋은 전장이었지만(콘도르 + 바리키짓수라던가)
멸시하던 모탈의 원념이 그를 궁지로 몰아넣었고...
이그조스천은 한낱 모탈의 손에 파멸하고 만다.
3. 후지키도의 인간성
닌자슬레이어로서 후지키도가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복수,
버팀목은 후유코와 토치노키라고 한다면
후지키도가 닌자면서 인간(모탈)으로 남을 수 있게 해주는 건 모탈들과의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이정표 혹은 가로등이라고 할까
닌자인 걸 알면서도 마치 모탈을 대하듯 실없는 농담을 건네고,
위험한 걸 알면서도 굳이 구하러 와준 모탈 한 명이
후지키도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스포를 통해 알고 있는 나는 감동 중점이었다
4. 서부극 아트모스피어
방랑하는 총잡이 주인공이 힘없는 이들을 지키려다 악당에게 붙잡히고, 고문당한다
-> 조력자가 도와주러 온다 -> 조력자의 도움으로 풀려난 총잡이는 이기지만 크게 다친다
-> 총잡이는 다시 황야로 떠난다
황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대일 대결,
결말에서 들려오는 웨스턴 송과 주인 잃은 말 한필이 서부극 분위기를 더해준다
5.
텍스트로는 느낄 수 없는 파괴력...
1234 다 필요없고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개쩌는 에피소드였음
이그조스천=상 콘도르에 감싸여 있으라
다음 타자인 다크뭐시기=상은 비교적 스케일이 작은 느낌도 든다
이얍!!!!! 등짝에 그림새기기!!!!!! - dc App
내용 외 이야기지만 브금선정도 실제 그윽했다
데스 어보브 유입이 실제 많았던
콩가루에 감싸여 있으라...
인절미에 감싸여 잠들라 도우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