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와 싸움 끝에 치명상을 입고 도망치는 다크닌자

애벌래나 달팽이 같이 땅을 기어가며 의미없는 도주를 하던 다크닌자는



소설 내용=====================================================================================




"끄으------악-!" 다크닌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겨우 의식을 유지해 자신의 복근을 식힌 버터를 방불케하며 천천히 열어갔다. 단호한 세푸쿠 행위로 인해 엄청난 피가 하얀 피부를 타고 기와 지붕으로 흘러내린다! 모루에 나뒹구는 후지오의 영혼을 망치가 덮친다!



계약은 이루어졌다! 요도는 사고 펄스로 환희의 소리를 질렀다. 그것은 요도를 침식해 빼앗은 눈자의 자아의 조각일까, 아니면 수많은 닌자의 피와 기억과 자아가 혼연일체가 된 초상의 존재인가! 완소의 소울을 내려놓기 위해 요도는 그릇의 육체에 그동안 흡수해온 닌자 소울의 힘을 쏟아부었다!

끄으--------------악-!" 후지오는 흰자위를 드러내고 경련했다. 수많은 닌자소울이 그릇의 몸속에서 장작더미를 방불케하며 불태워지자, 그의 안구에서 서치라이트 같은 빛이 투사되어, 상공에 펼쳐진 오히간의 소용돌이에 '大'가 번쩍이며 나타났다! 무서움! 저것은 카츠 완소를 부르는 봉화같은 빛인 것인가?



그 때, 무엇인가 거대한 존재가, IRC 코토다마 공간의 안쪽에서 희미하게 나타났다. 보이지 않는 창호문이 뚫렸다. 세계 각지에서 직결중이던 고위 해커의 대부분이, 일순간 UNIX의 저쪽에 무한한 지평을 보았다. ......하지만, 그것은 갑자기 끝났다. 후지오는 비웃듯 입꼬리를 치켜올리며, 눈을 감은 것이다.



"이얏-!" 어두운 정신의 모루 위에 짓눌려 있던 후지오 카타쿠라의 영혼은 망치가 내려치기 직전 회전 도약해 무한한 암흑의 수렁으로 뛰어들었다! 동시에.... "이얏-!" 디센션시와 동등한 힘이 스스로의 체내에 흘러들어간 것을 느끼며, 다크닌자는 요도를 뽑아들었다!

"멍청한 새끼!" 다크닌자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한쪽 무릎을 꿇은 채 힘차게 일어섰다. 세푸쿠 자국에서 피와 장기를 쏟아내며. 고우랑가-! 하지만 왜? 그는 왜 코토다마와의 계약을 속인 것인가? 그것은 교활한 정신력! "나는 내 운명을 인정했다! 네놈의 운명따윈 알 바 아니다!"



"세상의 운명 따위, 세상의 사정 따위, 알게 뭐냐! 나는 세계의 심장에 칼날을 꽂아주마! 카츠 완소=상! 들리는가!? 끌어내고, 기게하여 심장에 칼을 꽂아주마!" 다크닌자는 창자를 붙잡아 다시 우겨넣었다. 디센션 현상을 방불케하며 신진대사가 가속화되고 상처가 아문다.



그와 동시에 다크 닌자의 노출한 상체를 닌자 의복이 덮기 시작했다. 세푸쿠에 의해 한 번 죽어 기와 지붕에 흥건해야 할 피와 내장조각이 녹아서 형태를 이루었다..... 그 자체에 생명이 깃든 듯한 긴, 수도승 같은 후드를 갖춘 검고 단순한 닌자 로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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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극복한 이 추한 닌자의 이름은

다크닌자

이 맛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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