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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사악한 닌자 마타도르와 장기배틀을 하게 된 후지키도

나름 정정당당한 배틀이 될 줄 알았으나...

후지키도를 나라쿠 할배가 방해하는 사이, 마타도르가 밑장빼기를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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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는 실제 산시타 수준이던 후지키도에게 어둠의 장기듀얼은 무리였는지

점점 의식은 흐려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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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라쿠의 훈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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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할배 아니랄까봐 틀딱-오락에 자세하다

넙죽 받아먹는 후지키도도 어이가 없다


훈 수는못참아닌자죽여할아버지의 훈수로 순조롭게 이기는 듯 했지만...?




사실 모든 것이 나라쿠의 개수작이었다.

나라쿠는 장기 승부를 질질 끌어 후지키도의 정신을 쏙 빼놓은 후

그 틈에 몸을 낼름 먹으려는 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앞문에 타이거, 뒷문에는 버팔로

나라쿠와 마타도르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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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키도는 결단을 내려 훈수를 씹고 자신만의 장기를 두기 시작한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결정적인 한 수를 발견한 듯한 사신의 경고

마타도르는 어차피 자신이 이긴다며 여유를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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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비겁함!?

주인공이 할 짓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부조리의 극치

역시 전략보다는 압도적인 폭력이 답이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의 재미는 이것 뿐만이 아님


초반이라 대놓고 서로 좆같아하는 후지키도와 나라쿠

장기보다 더 그윽한 투우사+소 콤비와의 전투,,,


그러나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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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후지키도에게 영감을 받고 과거의 불꽃을 되찾은 야쿠자

그 야쿠자에게서 영향을 받는 클론야쿠자일 것이다


한순간이었지만 분명 우정은 존재했다


그냥 고스트바둑왕 패러디의 쉬어가는 파트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긴장감 넘침

어둠의 듀얼 + 초창기라 나라쿠가 트롤링함 + 강력한 투우사+소 콤비


도입부부터 취향이라 술술 읽혔고

재미와 감동 아련함을 다 잡은 명-에피소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