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곤이여 오늘은 물고기를 잡자꾸나." "요로콘데-!"

"마이 로드, 이번에는 큰 놈인 것 같습니다." "오호라."
온 힘을 다해 낚싯줄을 감아올리는 파라곤의 등에, 밧줄과 같은 근육이 불거진다! "이얏-!" 날카로운 카라테 샤우트와 함께 물방울이 사방으로 흩날린다. 해냈다! 그리고 수면 위로 튀어오른 것은... 검붉은 그림자!

"도-모, 파라곤=상. 월척 축하드립니다. 183센티미터 길이의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얀나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