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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보냇던 무언의 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하는 대목
그 엘리베이터에서 레드해그가 담배 피려는 거 보고
데몬핸드가 자기도 달라고 해서, 한개비만 남아있던 걸 반으로 쪼개서 나눠 피잖음
이걸 계기로 두개비씩 피게 된 걸까?
계속 기침하던데, 좋아서 그러는 게 아니라 일종의 향불을 피우는 것처럼 느껴졋음
더 글로우에서 레드해그와 연이 닿은 남자는 세명인데
한명은 처음엔 거부햇어도 함께 지내다 품에서 떠나보냈고
한명은 처음엔 끌렸지만 좆같은 놈 + 허무하게 갔고
한명은 처음엔 좆같았는데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사람이 됐다
초반에 '키우던 고양이의 죽음이 생각보다 오래 남앗다'는 묘사도 그렇고
정 많은 레드해그=상에게 있어
연인은 아녔지만 품에서 떠나보낸 모탈 한명과
파트너였던 닌자 한명의 죽음은 아주 오래 남았으리라
그런 사람이니까 후지키도와 신뢰관계가 될 수 있던 거겠지
4부까지 생각하면 이래저래 닮은 두 사람이다
더 글로우는 실제 우주 명작...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
본문에선 언급안했지만, 프로메테우스 앨리도 그렇고 단독으로도 좋은데 인살요소 녹여내는 필력이 대단햇음 암살자로서의 한계가 다가오는 걸 모탈↔닌자의 신체적 차이로 더 대비시킨다던가···
실제 데몬핸드 죽음 이후로 두개비씩 핀게 맞는거같음 3부의 레드해그 에피가 글로우 직후라고했었으니까
https://m.dcinside.com/board/ninjaslayer/46457
이
우키요에를 보도록 하자
그윽한 아트모스피어가 나이토 야스히로의 만화를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