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1 2 4부 모두 매우 좋은 작품인 것은 명백한 닌자 진실이나 본 헤즈는 3부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개인을 무시하며 통제하려드는 철저한 시스템과 단순한 욕망으로 움직이는 개인들이 실제 세밀하게, 또 재미있기 다뤄졌다 생각하는

닫히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아가멤논=상의 구조주의적 아트모스피어의 세계에서 단지 개인의 욕망추구를 통한, 그리고 시스템에 저항하고 또한 그것을 파괴하는 개인들의 결집은 마치 프랑스의 철학 의사 펠릭스•가타리=상의 분자 레볼루시옹 이론과 맞닿는 부분이 실제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니쵸무•워는 소수자와 약자의 저항을 매우 인상적으로 드러내는 에피소드다

서바이버 도죠, 니쵸무 자경단, 서클 시마나가시 등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여러 소수자 집단들이 우연한 계기로 힘을 모아 거대한 시스템에 저항하는 모습은 실제 가타리•상의 이론과 유사하며 실제 이를 의도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런데 죠루리 인형을 방불케하는 말법적 활동사진으로 인살을 말법적 3류 B급 작품으로 만들어버린 트리거 씨발놈=상은 도대체 언제 세푸쿠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