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본의 유명한 어반 레전드로 "벚나무 아래에 시체 있으니"가 있다.

오타쿠중점의 제형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붉은 빛을 띄고서 흐드러지게 핀 벚나무 아래에는 시체가 묻혀있다는
근거없는 도시전설...

벚꽃의 아름다움은 썩어가는 시체와 대비되고,
금방 지는 덧없음에서 죽음이 연상되기 때문에

벚꽃은 의외로 각종 매체에서 열라 좋아하는 [죽음]의 이미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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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기에서도 그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데

일명 천손이라 불리는 [니니기]라는 자가
아마테라스에게서 3신기를 전해받고 지상으로 내려온다.

니니기는 오오야마츠미의 두 딸을 소개받았는데
하나는 바위처럼 못생긴 외모의 이와나가히메,
또 하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코노하나히메였다.

니니기는 아름다운 코노하나히메를 골라 혼인했고, 그 자손이 천황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생겼으니

바위같은 외모긴 하지만, 불변을 상징하는 이와나가히메가 아닌
아름다운 외모이나 언젠가 시드는 꽃의 코노하나히메를 택했기에
그들의 자손은 신의 핏줄임에도 필멸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 코노하나히메는 이름부터 벚꽃이 들어가며 주로 벚꽃과 함께 그려진다.
그녀와 벚꽃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결과적으로 벚꽃이 신에게 죽음을 부여한 셈.

따라서 시닌자가 벚꽃 중점 이미지인 것은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알겠지?



일본 밖으로 가면 봄을 알리는 존재이자 명계의 여왕 페르세포네도 잇으니 관련 있을지도?
이름은 이미 네더퀸=상이 가져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