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트레져 에브리 미팅」의 우편복사가 도착했사와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00장 정도 가능
일반배송은 5~6일,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2~3일 내에 받을 수 있지만
퐁당퐁당 연휴 때문에 돈을 더 내고도 일반배송이 되어버린 것은 아쉬웠다
그래도 이번 주 내로 받은게 어디야
종이는 제일 작은 B5
주머니에 넣을 정도로 작은 포켓북을 선호하다보니 이것도 너무 컸다
페이지 범위를 정할 때
목차 같이 넘버링 없는 파트를 고려해 넉넉잡아 적었지만 김칫국이었다
운 좋으면 2개 에피소드까지 담을 수 있었는데 애매하게 복사해버린
지렸다1
활동사진판과 다른 원본의 몇 가지를 적어본다면
1차로 그레너디어가 클론 야쿠자를 끌고 왔다 병력을 잃고 빤쓰런
이후 2차 공세를 강행하다 만티코어가 난입하면서 난장판이 되어버린 스토리가 있다
또 물리서적판에선 제노사이드에게 목이 잘린 토리다가 제대로 등장하는데
이미 닌자 소울에 빙의된 뒤인지 자신을 대체할 사람을 찾다니 너무한다며 리 센세이에게 징징거린다
몸뚱이까지 전부 회수했으면서 왜 머리와 몸을 따로 따로 실린더에 넣어놨는지는 실제 알 길이 없는
지렸다2
공격을 당하면 대부분 "몸이 기역자가 되서 날아가 벽에 박힌다"는 연출이 많은데
그러나 제노사이드는 쓰러지지 않는다!
이 문장 하나 만으로도 즘비 닌자의 내구력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키틴질 소체의 방어력을 가진 저 멍청이 만티코어도 인정하는 내구력... 이게 즘비 닌자라고?
위와 아래의 캡쳐는 별건 없고 복사된 페이지 중 삽화 파트
컬러 복사였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아쉬움은 딱 아쉬움에서 그치기 마련이라
또 이용하더라도 컬러는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
결론적으로 우편복사는 만족도가 높았던 선택지!
하지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냐 묻는다면 또 그건 아닌 선택지
본 헤즈는 제노사이드 에피를 모두 읽지 못하면 병에 걸리는 체질이다보니
13,000원을 주고 이 하나 분의 에피를 읽는 것이 큰 만족이 되었지만
우편복사 시스템으로 물리서적 전부를 읽는 것은 중고로 전권을 사는 것만큼이나 미친 짓이다
책 한권을 느긋히 읽고 싶다면
국립중앙도서관에 찾아가 읽을 수도 있는 것 같으니 한번 알아봅시다
생각해보니 토리다는 몸이 잘린 채 빙의된 케이스니 엄밀히 말하면 몸쪽은 모탈이라 접합시킬 수 없는... 그런 매커니즘이라 몸을 이어붙이지 못한걸까
아아... 그윽하다...
그나저나 정발판은 "이얍-!"인 줄 알았는데 도중부터 "이얏-!"으로 바뀐 것인가
후부키가 아나야 말고 어머나를 쓴거 같은데 번역 느낌이 사뭇 달라서 뭔가 신기한
저기선 원어도 아나야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와요
오오 지금까지 몰랐던 귀중한 일러스트들을 이렇게나 많이! - dc App
구글에 흩어진 삽화들이 좀 있던데 까먹어서 다시 볼 수가 없다 흑흑
소미가밉다 소미에게 죽음을 세번 저주받으라
fuck 새끼들!
플러스 구독 2달치라고 생각하면 안아깝고 조아쓰
아니야! 역시 아까우니까 플러스를 구독하자
소미가 성실히 정발해준 세계선은 얼마나 더 그윽했을까
국립중앙도서관ㄷㄷㄷㄷㄷㄷ
실제 고마운 곳이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