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ninjaslayer/41399
AoM S4 9화 '더 비스트 오브 말법칼립스'(후편) #9에서 한두개도 아니고 무려 43~47까지 다섯 개의 트윗이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대체 어쩌자고 이런 대형 사고를...
댓글로 제보해주신 헤즈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문도 수정하였지만 이쪽에도 빠진 내용을 함께 공유드립니다.
검붉게 불타는 그 모습은, 말하자면 이 시대에 KOL의 궤도 에이전트 등이 사용하는 우주 장비와는 도저히 비교가 되지 않는, 둔중한 실루엣의 우주복이었다. 그러나 진공 상태에서 생명을 지켜내기에는 충분한 장비였다. "......" 무음 공간이 된 거대한 나무 정상의 절구통 형태로 파인 자리 위를, 닌자 슬레이어는 뛰어오르듯 움직였다. 43
한편 애버리스. 아마도 진공의 작용에 의해 온몸을 들썩이면서, 그는 아직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풍림화산은 이쪽에 있다, 마스라다. 놈이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에 결판을 내라!))) "...!" 흑염 우주복을 입은 닌자 슬레이어가 팔을 내밀며 훅 로프를 던졌다. 불타는 밧줄이 적을 붙잡는다. 44
"......!" "......!" 애버리스가 손을 치켜들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훅 로프를 감아올려 애버리스에게 접근하여 발차기를 날렸다. "......!" "......!" 발차기가 애버리스의 옆구리에 꽂혔다. 반동으로 튕겨져 나가도 훅 로프에 의하여 곧바로 되돌아온다. "......!" "......!" 주먹을 꽂아 넣었다. 45
"......!" "......!" 바야흐로 닌자 슬레이어는 애버리스에게 러쉬 공격을 시작하고 있었다. "......!" "......!" "......!" "......!" "......!" 2타, 3타...... 4타째의 주먹을 들어올렸을 때, 닌자 슬레이어는 애버리스의 발밑에 마구 피어난 이채로운 색깔의 꽃의 존재를 깨달았다. 애버리스의 웃음이 짙어졌다. 46
두근. 두근. 고동소리가 차츰 커져간다. 애버리스의 심장 소리가. 즉, 공기가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꽃들은 바야흐로 애버리스의 흑녹색 육채에까지 번져,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꽃잎을 펼치고 있었다. "......이얏-!" "이얏-!" 애버리스가 닌자 슬레이어의 타격을 멈춰 세웠다. 식물로 이루어진 덮개가 완성되어 있었다. 47
명필 에러즈라고 하지 않나! 음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