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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야 로드가 오야붕이고 파라곤이 수발을 들었을지 몰라도


닌자로 부활한건 ㄹㅇ 기우에 가까웠음, 오죽하면 다시 태어났다 그럼


로드는 로드의 직책을 내려두고 떠나도 무방했음


평생을 권력암투에 휘말려 믿을 사람 없이 파라곤과 살아오다가 곱게


죽지도 못했는데 이번 생은 최선을 다한다고 룰루랄라 갔을지도 몰랐음


여기서 로드의 손케이가 돋보이는 것이, 파라곤의 자의로 섬겼을지언정


야쿠자의 항쟁에 휘말리게 한 원인이 로드에게도 있음을 부정하기 힘듦


따라서 기왕 살아난거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파라곤을 위해 살아주자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름, 실제 그윽한 것이지


이 시점부터 본 헤즈는 로드와 파라곤의 관계가 역전되었다 생각함


생전은 로드가 주도했다면 부활 후엔 파라곤이 주도하고


파라곤의 충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을지도 모르지만,


부활 후의 충성은 로드의 묵인과 허락이 없다면 성립되기 힘들었음


막말로 파라곤의 쇼기말이 됬다 생각함, 좀 씹덕스런 비유를 하자면


'아키라'의 테츠오와 아키라 같음


아무튼, 이 관계를 로드처럼 꼬아 말하자면 


로드처럼 고풍스럽게 꼬아 말해보자면 


'파라곤에게 충성함으로써 충성받는 것을 허락한다' 일것 같음


솔까 파라곤이 다 맞춰줘서 잘 안보이지 로드가 파라곤 의견을 


기각하는건 보진 못했음 (편차치가 낮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나)


파라곤은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과한 충성심이 이걸 덮어버렸는진


몰라도 씐나게 닌자 라이프를 즐기고 있으니, 어린애 같기도함



두목과 부하고 할아버지와 손자이며 전생 후엔 주도자와 조연으로


변했으니 실제 새옹 호스이며 재행무상인 것 같음


만일 파라곤의 충성심이 울나라쪽의 그것이라 로드를 배려해서


안분지족 했거나, 로드가 아직도 혈기왕성해서 런했다면 말법칼립스


에 대비하지 못했을 거라는 아이러니도 그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