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평범한 바이오 미트를 만드는 아이니쿠사에 불이 들어온다. 숙직실이다. 나무삼! 숙직실에 남녀 둘이 쌍두뱀과 같이 얽혀있다!
아이니쿠사의 과장 나보리 칸지와 신입여사원 미즈에다!
그들은 이 밀회를 낮부터 계획했던 것이다.
''음... 으응... 나보리=상... 너무 거칠어요.''
''미즈에=상, 내숭떨기는.''
나보리의 손이 음흉하게 미즈에의 하반신에 다가간다. 움찔거리는 미즈에. 그러나 싫은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 밤은 뜨겁게 가자구, 미즈에=상.''
''짐승...''
나보리와 미즈에는 서로의 손을 깍지끼듯 잡는다. 그리고 이럴수가! 음란한 시선으로 그들은 서로를
''Wasshoi!!''
KRAAAAASH!! 숙직실의 외벽이 윌넛이 박살나듯 처참하게 부서진다! 거칠게 불어오는 12월의 겨울바람이 껍질이 벗겨진 새우와 같은 미즈에를 사정없이 난도질한다!
''아, 아이에에에!''
꼴사나운 비명! 미즈에는 조용히 실금했다. 왜냐하면 그들의 앞에는 닌자가, 그것도 두 명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도모,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도모, 그레이구울입니다. 어째서 네 놈이 여기에?''
''상황판단이다!''
아 더 못쓰겠다
나보리 어째서 닌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