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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소리소문 없이 앰부쉬로 츕- 하고 빨아갑니다.

한참 있다가 근질근질해서 보면 그제야 알아차리지요.

다만 피 한두방울 빨아먹힌다고 사요나라-! 하진 않는단 말입니다.

잽싸기도 해서 잡으려고 눈에 불을 키면 휘-히히! 하고 쏙- 사라져버리죠.



근데 말입니다, 아이사츠 없이 2회 이상의 앰부쉬는 역시 실례란 말이죠.

한번 츕- 빨면 족해야할걸 계속 달라붙습니다.

귓가에서 사위스럽게 왱왱- 왱왱왱왱왱-하고 말이죠.



어찌하시렵니까?


제 분수도 모르고 빨아먹다가 날지도 못하고 빌빌대는 모스키토=상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