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미소기*는 완료” 파라곤은 지옥을 방불케 하여 말했다. 그의 시선은 사기 잔을 든 퍼거토리의 왼손 새끼 손가락에 쏠려 있었다. 정확히는, 새끼 손가락이 있던 장소에. 거기에는 바이오 붕대가 감겨 있다. 케지메다. 시호스는 퍼거토리의 부하에 해당한다. 그는 스스로 케지메를 제의해 책임을 져 보였다.
*과오 실책등을 없던 일로 하는 의식을 말한다.
이것은 실제 파라곤에 대해 선수를 친 형태이다. 파라곤은 이번 피해 확대에 대해 슬로핸드와 퍼거토리의 어떤 은폐 공작을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그랜드마스터 위계인 퍼거토리가 스스로 케지메 하고 형식을 갖춘 시호스의 증거를 갖춘다고 한다면 더 이상의 추구는 어렵다.
진짜 자기 잘못이 없는데 부하도 죽이고 케지메도 함
그저 자기가 당한것을 똑같이 갚으려는 지극히 퍼황스러운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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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지메시킬 슬로핸드도 죽고없으니 정말로 갈 곳 없는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