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제우스 닌자 소울의 짓수가 워낙 강력해서 이고깽 느낌마저 날 정도임.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보스급 묘사에서 카라테에 들어갈 파괴력까지 짓수로 옮겨갔으니, 보스급 짓수를 기준으로도 범용성과 파괴력을 둘 다 잡고 있기도 함. 본인이 리얼 닌자가 아니라서 보유한 짓수가 덴 짓수 하나뿐인데도, 4부 리얼 닌자가 짓수 여러개로 하는 짓을 하나로 따라가고 있으니. 

근데, 한꺼풀 까 보면 압도적인 짓수 성능과 가장 시너지를 잘 일으키는 성격을 가졌음. 기본적으로 방심하는 편은 아니고, 본인이 숭상하는 시스템의 이상사회를 실현할 만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에도 성공했었고. 이미 주어진 힘으로 본인만의 질서를 지킬 강제력은 충분하니, 애초부터 카라테 몬스터와는 길이 다른 것. 

아가멤논에게는 아르고스를 위시한 아마쿠다리 시스템이 본인에게는 카라테와 같은 것이었다고 봄. 자기 신념을 끝까지 추구하려고 했던 것 자체는 맞았음. 
똑같이 신념을 담아서 카라테를 끝까지 단련하고 온 후지키도가 이겼던 것은, 아가멤논의 신념이 가진 근본적인 뒤틀림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