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나] 라는 실제 틀니 딱따라딱딱 만화입니다만
난자슬레이어에서 사이버펑크와 눈자, 붓다를 빼면 나올 것 같은 작품이라고 할까요

읽으면서 느낀 공통점은 이렇습니다

- 작가의 말이 작품 곳곳에 삽입되어 차원의 벽을 깨려고 시도함
- 권선징악이 딱히 없음
- 각박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삶과 사랑은 존재
- 사악한 기득권 세력이 하층민들을 가혹하게 다룸
- 대체역사(?)
- 복수도 일단 살아남아야 할 수 있다는 진리
- 외설이 다소 많다
- 작가가 새디스트에 게이임이 틀림없어 보임

어떤 면에서는 닌자슬레이어보다 더 가혹하고,
보면서 정신이 깎여나가는, *독자 고문 만화이기에
( * 자꾸 화면 너머에서 말을 걸거나
의도적으로 거지같은 장면을 끈질기게 보여주며
독자를 괴롭히려 하는 작가의 변태성이 돋보입니다)

"이런 닌자물을 연재하는 건, 현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생각습니다.

딱히 무엇이 더 우월하다고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과거이기에 가능했던, 날것에 가까운 폭력과 외설 요소...

미래상을 다루, 현대에서 규제와 줄타기를 하며 연재중인 [인살]과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비교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흡입력 있는 작품.
(읽고 나면 다소 피로해지긴 합니다만)

닌자거지같은 삶에 관심있는 헤즈라면 한번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