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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의 격전 이후 다크토코로텐=상과 오히간 내부의 후일담을 내보낼 수 없다!


다들 알지만 묘사할 수 없는 것이다!



오히간의 교토 성에서 먼저 귀환 후 대기하던 닌자들 또한 다크 닌자=상의 추레한 꼴을 보고 눈치챘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패배한 토코로텐의 꼬라지에 관해 한 마디라도 입에 올릴 수 있을까?


"후지키도에게 또 칼 부러지고 쳐맞고 왔습니까?" 라는 뉘앙스의 말을?


모탈에 비유하면 "대대장님 이빨이 왜 두 개 없으십니까? 권총은 왜 부러졌구요?"를 방불케 하는 말이다! 모탈조차 실제 무라하치 안건임을 알 수 있는, 금기 중의 금기!


계급의 고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니드호그=상조차 조용히 모른 척 넘어갔을 것이다. 그는 자이바츠의 간부답게 눈치가 빠른 인물이니.


교토 성의 누구든 입 한 번이라도 뻥끗하면, 어뎁트는 고사하고 마스터조차 뱃/핀의 녹이 되거나 카마유데 의식을 치를 것이다!


그러니 모든 닌자들이 엉덩이가가벼운후지오=상에 대해 한 마디도 꺼낼 수 없는, 침잠한 분위기가 감돌았으리라.



....치료를 위해 팔을 들어달라거나, 갑옷을 벗어달라는 당연한 요청이라면?


방금 패배토코로텐이 된 다크토코로텐=상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노예 게이샤를 시키거나, 토코로텐 좆목팸 홍일점인 퍼플 타코=상이 위안삼아 직접 치료해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쉽사리 말을 꺼내기 힘든 분위기가 사라질까?


아니다!


며칠이고, 소설로 묘사하자니 지루하기 짝이 없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다.


토코로텐 좆목팸을 제외하고 그랜드마스터, 노예 게이샤까지 모두가 다크 닌자만 보면 소리없이 "엄벌기이이이" 하는 상황이! 계속!



작품 내적인걸 해결해도 작품 외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카타르시스를 터트리고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 지었던 3부가 개그분위기로 끝나고만다!


아트모스피어의 관리는 실제 중대사항!


게다가 분량을 뽑아내기도 곤란한 소재!


이미 독자 제형이라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내용을?


여기서 작가의 입장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온다.


'아, 이건 개그소재로 딱인데 후일담으로 내보내기 거시기하네.'



그러니 3부의 뱃핀 또또또 부러진 다크 토코로텐=상을 놀리는건 우키요에로 대신합시다.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