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慶尙道) 합천(陜川)의 수군(水軍) 문순천(文順天)의 형이 호랑이에게 물려갔는데, 문순천이 죽음을 무릅쓰고 추격하여 사나운 호랑이를 쳐죽여 그 형이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군역(軍役)을 면제하라고 명하였다
전라도 남원부(南原府)의 백성 우창(禹昌)이 호랑이에게 물렸는데, 그의 아들이 호랑이의 두 눈을 찔러 죽였으므로, 우창이 살아날 수 있었다. 임금이 이를 가상하게 여겨 급복(給復)하도록 명하였다.
학생 신경례(申敬禮)가 그의 아내 내은덕(內隱德)과 함께 읍성(邑城)으로 가는 길에 큰 호랑이를 만났는데, 호랑이가 아내를 물려 하자, 신경례가 뛰어 들어가 호랑이의 허리를 잡아 땅에 넘어뜨리고 왼발로 호랑이의 를 차고 호랑이 배를 타고 있는데,
아내는 업었던 아이를 버리고 달려가 마을 사람들에게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궁전(弓箭)을 가지고 따라가 보니 호랑이가 신경례의 오른 손을 깨물고 있어서 마을 사람들은 감히 가까이 가지 못하였는데,
아내가 곧 달려 나아가 손으로 남편의 허리띠를 잡고 끌어당겼으나 당겨지지 않으므로 돌로 호랑이의 를 치고 또 다시 남편의 허리띠를 잡아 끄니, 호랑이가 크게 부르짖으며 일어나자, 마을 사람들이 드디어 호랑이를 쳐 죽였습니다.
무라하치는 호랑이도 잡는다
무라하치란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노 태권도 노 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