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감동적인 부분에서 감정선 강하게 잡는건 조금 아쉬움
담담하기 때문에 더 와닿는 경우가 있는데, 만화에서 이미 자기들끼리 감동을 받아버려서 내 감정이 낄 곳이 없게 됨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같은 경우가 특히 그랬는데, 원작에서는 아예 감정 표현을 안 하던 닌슬이 만화에서는 타로 보면서 토치노키 회상하니까, 오히려 타로 쪽의 감정이 붕 뜨게 되더라
물론 이런거 없이 담백하게만 그리면 만화가 재미 없을테고, 이런 건 특히 호불호 영역이겠지만 내 경우는 그렇다는 것....
만화라는 매체 특성상 그렇게 보여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
만알못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신칸센 카치구미 보이 씬에선 그윽하게 처리
그거는 별로 각색 없음, 원작이랑 똑같음
맨날 그윽하면 질리니까 섞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