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라시 메카 시티, 3번 지구의 어느 건물 옥상. 떨어지는 중금속 산성비는 하염없이 챠카 건을 단단히 쥔 사내의 어깨를 때린다. "간단한 일이야." 불안한 기분을 떨치기 위해서, 사내는 혼자 되뇌었다. '이번 비즈니스가 마지막이야. 내일부턴...' 1

그 순간, 한 검은 물체가 빗방울과 함께 그의 앞에 낙하했다. 상념에 빠져있던 사내는 불안한 표정으로, 그러나 신중한 태도로 움직이지 않는 검은 물체에 챠카 건을 겨눴다. '쓰레기 봉투 따위가 아니다. 크기와 낙하 속도를 고려하면... 이건, 시체.' 2

그는 시체에 다가갔다. "타라바=상인가. 지난번에 빌려준 돈도 아직 못받았는데. 아쉽게 됐군." 긴장과 공포에 뛰기 시작하는 심장을 달래려, 그는 애써 침착하게 말했다. 그때, 그는 옆 빌딩의 창문으로, 그의 뒤로 낙하하는 남자를 목격했다. 3

"까고자빠졌넴마-!" BLAM BLAM!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야쿠자 수트의 사내는 뒤돌며 차카 건을 쏜다! 하지만, 오오, 보라. 낙하한 남자는 챠카 건의 탄환의 궤적을 예측하는 듯이 이를 구르기 한번으로 모두 피한다! 4

일단 4트윗 정도만 한번 써봤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연재함에 부족함이 없는지 닌붕 제형들의 의견을 듣고싶사와요 ◇피드백이 자유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