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90년대 말, 나의 학창시절에, 역사선생님이 대한민국의 국부가 누구냐고 물어볼 때면


아이들은 모두 이승만, 박정희를 말하곤 했다.



그때 나는 나지막히 속삭였다...



─노무현.



돌아오는 선생님의 말


음? 그게 누구니?


아아, 모르는건가─  역시 글러먹은 놈들 뿐이다.



나는 다시 말했다.


한때.... 정의를 쫓던 변호사... 이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실 분입니다...


선생님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살짝 웃고 돌아갔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선생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분이야말로, 추악한 독재자들따위보다 훨씬 더 '대한민국의 국부'에 어울린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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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十六代 大韓民國 大統領



대한민국의 진정한 國父



노  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