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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정말로 이 노갤에 안녕이라고 해야될꺼 같다 노붕이들아.

요근래 정말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다.
밥을 먹어도 밥을 먹은거 같지 않고 잠을 자도 잠을 자는거 같지않고 정말 간신히 마음 추스리면서 버티고 있다.
정말 며칠사이만에 이렇게 되버릴수도 있다는게 신기하고 원망스러울 정도로 내 삶이 하루아침에 힘들어져 버렸다.

실은 지금 우리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시거든..
얼마전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운동도 잘 다니셨는데 며칠전 새벽에 갑자기 너무 고통스러워 하시다 못해 토까지 하시면서 괴로워 하셔서 우리 아버지께서 겨우겨우 친구이신 멕시코 현지 의사분께 데려다가 진단받게 하셨는데..

수술을, 그것도 여기 멕시코에서 세번이나 받으셔야 된다는 상황이라고 하시더라..
종양이 열개, 그중에서도 제일 큰건 내 주먹만한게 있고.. 신장결석에.. 거기에 기흉까지 겹치셨다고 하더라..

다행히 수술만 받으시면 금방 나으실 병들이라 하지만 정말 이런 상황은 난생 처음이고 그것도 이국땅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정말 괴롭고 힘이 든다 노붕이들아.

사실 나랑 우리 가족은 여러 힘든일도 많이 겪어서 고생이란 고생은 엥간해선 다 해봤는데 그래도 몸들은 다 건강했거든..

그런데 갑자기 우리 어머니께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하니 정말 억장이 무너지고 마음이 착잡하다..
예전에 고생했었을때도 이렇게 마음이 힘들지는 않았던거 같다..
정말 자식으로서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고 힘이 든다.

그래서 당분간 이 노갤도 못할꺼 같다 노붕이들아.
노갤서 분탕들이랑 내 사칭들이 날뛰었어도 잘 버티고 노갤 활동 했었는데 현실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까 정말 버티지 못하겠더라고..

적어도 우리 어머니 수술 받으시고 좀 나아지셔야 다시 뭘 하든가 말던가 하지 지금은 내 마음 추스리고 어머니 보살펴 드리는거에만 정신이 없을꺼 같아.

노붕이들아. 그동안 나랑 같이 노갤활동하고 우리 노짱 사랑해준거 정말 고마웠다.
날 좋아해준 노붕이들한테도 너무 고맙고 날 싫어했던 노붕이들에게도 날 싫어해도 우리 노짱을 사랑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들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노갤 활동 열심히 하면서 우리 노짱 영원히 쭉 사랑해주길 빈다.
한동안 봉바 ㅠㅠ 그래도 눈팅은 할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