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할 것 없이 자랐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반출생주의가 진리인 것 같음
태어나지 않은 무의 상태는 고통도 행복도 모르는 평안한 상태인데
태어나버리면 재벌 3세더라도 일단 죽음이란 걸 겪어야 하잖아?
물론 재벌은커녕 팍팍한 가정에서 태어나는 서민이 훨씬 많기도 할 거고.
그리고 난 설령 특이점이 와서 유토피아가 도래하더라도 반출생주의를 지지할 거임
결국 자아와 의식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 무의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고
정말 행복하게 살다가 자연사로 평안하게 떠난 사람조차 무의 상태만 못하다고 생각하거든
어차피 인간들은 이기적이고 잔인한 존재라 설령 특이점이 온다고 해도 그 기술력과 자본을 일반인들, 그 이하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지 않는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절대 있을 수가 없음...
뭐 그렇겠지만 설령 그런 세상이 오더라도 비존재가 더 좋은 상태라는 게 내 생각임
ㄴ그쵸
확실히 인공지능도 태어나지 않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