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런 케이스인데, 원래 4년도 이전에 죽었어야 되는 사람인데 못 죽어서 살고 있다. ㅅㅂ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원하는 환경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끝없이 상처받은 슬픔의 끝에서 할 수 있는 건 정말 죽는 것 뿐임. 그럼에도 이것조차 안되서 숨쉬고 있는 이 순간이 뛰고있는 심장의 고동이 원망스러움.
벨트로 목매달아도 봤고, 세제나 치약도 삼켜봤고, 높은곳에 뛰어내리려고 올라갔다고 오금저리며 내려도 와봤고 뜻한대로도 안되고, 시도하는 것조차도 엄청난 감정과 정신이 소모되서 두 번 다시 하라하면 할 자신도 용기도 없음.
이러고 살고 있는게 스스로 어리석다는 걸 알지만, 그래서 나 스스로 살아가는 동안이라도 그나마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해보지만, 이래도 뜻하는 대로 잘 안된다. 그저 힘내란 소리를 듣는것도 형식적이고 무의미하고 위로조차 안되고, 왜 나는 이 심연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는걸까.
정말이지 영문도 모른채 낯선 세상에 내던져 지는 것은 나약한 인간에겐 너무나 가혹하다. 삶은 형벌이다. 고통의 아궁이 속에서 고요한 비명만 외치며 바스러져 가는게 인간의 삶. 대체 난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된걸까.
태어난 죄
실행하게 한 가장 큰 고통이 뭐임? 신체적 고통임? 경제적 고통임? 다른거임?
님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고통임.
왜 생존본능은 이토록 강하게 각인되어 끝없이 고통받아야만 하는걸까
우리나라 총기소지 가능하면 살자율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함. 진짜 진짜 압도적일것같은데
진짜 매일같이 권총ㅈㅅ뉴스 나올듯
나도 그런데 계속해서 사는것도 쉽지않음 그리고 수없이 유혹이됨
나도 전에 벨트로 목매서 시도해봤는데 중간에 포기함...
공감한다ㅜ
벨트는 경동맥 감싸기에 적합차지 않고 정석대로 밧줄이 젤 나은듯
스위스 안락사 기계 있다 물론 프로포폴 과량 투여가 더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 안락사 합법화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