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유, 목적성은 어디서 결정되는가
나는 나의 태어남에 관여하지 못 했다
내 태어남에 관여한 것은 부모와 가문, 사회다
따라서 내 삶의 이유, 목적성은 그들이 이미 딱 정해놓고 내게 안내, 통보해야함이 맞다
이것은 명명백백하고 명약관화할 정도로 논리적인 결론임
그러나 나는 안내받긴 커녕 물어보지 못함
또한 명명백백 명약관화하게도 씨발스럽게도
내 부모, 가문, 사회가 도저히 사람새끼라곤 불러줄 수 없는 수준의 이유들로 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나마 예측하고있기 때문임
혹은 그들조차 모르고 나를 시작했을 수 있음
저능아처럼 섹스만 했겠지
이게 더 병신같음
"신(부모)은 비대칭의 사디스트야. 성욕은 무한히 주고, 해결은 어렵도록 만들었지. 죽음을 주고, 그걸 피해갈 방법은 주지 않았지. 왜 태어났는지는 알려주지 않은 채, 그냥 살아가게 만들었고." - 김영하, <너의 목소리가 들려> 中
나는 17살 때 삶의 진실을 보았다. 부처가 젊은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나 역시 인생의 고통과 죽음, 질병, 그리고 노화를 보았다. 내가 깨달은 진실이란, 창조자(부모)가 세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면, 그런 괴로움은 존재할 까닭이 없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그것들은 이 세상의 고통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낸 악마의 피조물에 더 가까워 보였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만대군은 좀 오바지 ㅋㅋㅋㅋㅋㅋ
저 짤 중에는 개, 말 등 온갖 동물들 포함된 것도 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