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 조건없는 사랑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히는데
그것도 그 대상이 '딴 놈이 아니라 자기 자식임'이라는 조건을 갖고 있잖아...
그렇게 조건이 딸린 게 사랑일까? 내가 보기엔 모성애, 부성애도 그냥 집착이나 소유욕이다.
땅에 발 딛고 사는 중생들에게 진실한 사랑은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도 존재할까?
그래서 종교에서 조건없는 사랑을 부르짖는 것일까?
남의 살 뜯어먹고 피 빨아먹어서 똥오줌 싸는 것들에게 영혼이 있을 리가 없다는 말이 생각나네.
새로운 고통의 주체를 생산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번식 본능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반출생을 실천하는 것이 인간이 생각하는 사랑에 가장 근접한 것 같다.
다만 사랑과 달리 반출생은 그 대상이 영원히 존재하지 않지...
크어어억
무상의 사랑은 없어요!
조건 없는 사랑 같은 건 불가능
불가능
자신의 모습이 보이기때문에 사랑하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