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출생주의완 완전히 일치하진 않겠지만
고와 락이 있으면 그 고락이 윤회하는게 시간의 흐름이고 (인생이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고락의 윤회 자체가 고통임을 알면
락이 곧 고 다 라고 알게되면
그 이후는 사실 본인의 선택이다
락을 추구하면서 락으로 쌓는 업보(고)를 받는 선택을 할것인지
락을 추구하지 않을것인지
반출생으로 비추어보면 아이를 낳는 락을 추구하고 아이가 고통을 받는것에 고통받고 아이가 뭔가 고통속에 일을 해내는것을 함께 기뻐할지
아니면 낳지않고 고락으로부터 벗어날지(다른 고락은 따지지 않는다면)
본인의 선택
에피쿠로스도 락이 결국은 고로 화한다는 비슷한 말을 했지.
또 "성교는 이득을 생산하지 않으며 해악을 생산하지나 않는다면 다행한 일이다."라고 말했다고도 전해지지.
안분지족하는 격리된 작은 공동체를 지향하다 자연도태된 에피쿠로스 학파. 광야에 있었다는 에세파 공동체와도 통하는 바가 있고, 수도사나 수도승의 삶과도 통하는 듯.
근데 이 이후에 아이는 죽음을 선물 받았으므로 결국 지 좋아서 낳는다는 얘기는 부정할수가 없음 아이에게 너 고통 받을거니? 하고 동의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개쓰레기짓하는거지
ㄹㅇ
부처의 오점은 깨닫기 전에 세속의 압박에 굴해 낳아버렸다는 것이지... 아마도 그가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고 직접 단호하게 말하지 못하고 더 깊은 형이상학에 몰두하게 된 이유일 수도 있을 것. 피임이 어렵던 시절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