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보기에 A라는 인물은 반출생을 완전히 이해한 것 같진 않아보임 행복하지 않거나, 아이가 못생기면 어쩔거냐는 식의 접근은 반쪽짜리 답이지

인간으로 잉태되어 평생 생존본능과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고, 감각기관에 연결되어 추위, 더위, 통증에 노출되어 스트레스상태가 지속되고 인간처럼 뇌가 발달한 동물은 질투, 열등감, 상실감 같은 복잡한 부정적 감정들에도 강하게 노출되어 필연적 죽음을 앞두고 살아가는게 인간이라는 점에서 반출생이 맞다고 봄

개인의 유전병, 재력, 외모 이런 부분은 부차적인 요소고 하나의 생명체로서 강제로 잉태되는 것 자체가 파괴적이고 큰 고통인것을 더 피력했으면 좋았으련만

그럼에도 글을 링크하게된건 저 글의 댓글단 사람들의 생각의 기제가 궁금해서임 자신이 삶이 가치있다 느끼고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해서 자신이 강제로 잉태시킬 생명도 같을거라는 굳은 믿음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걸까?

아주 낮은 가능성이라도 그 생명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면 감히 그 행동을 해선 안되는게 아닐까

그 아이에게는 전혀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는 더더욱


23b2d22ff7c630eb3cef84e64684756d4492a7ba89e0191f2a886d40feea651e997913a2c3cfd7e3275770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