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조여져서 기절하고 깨어나면 되게 찰나의 꿈꾼 것 처럼 깨어나게됨
그리고 처음에 정신 없다가 이내 깨닫게된다
아, 여전히 살아가는구나 하고
정신이 없으니 감각도 없고 헛소리는 입에서 새어나오고
아픔도 더운지 추운지도 모르고
이내 끊어졌던 감각기관과의 연결이 느껴짐 순식간에 심장이 뛰는 동요, 목에 느껴지는 고통, 말려올라간 도복의 끼임 같은게 밀려와 고통스러움
그리곤 곧 내가 졌다는 것과 제때 항복하지 못했다는 패배감과 자괴감이 뒤섞인 고통스런 감정이 들고
또 바로 이런 내 모습을 모두가 보고있었다는걸 인지함
걱정하는듯 쳐다보는 상대선수의 얼굴을 보고, 날 보고 있는우리 도장 사람 얼굴을 보면 바로 창피함이 밀려옴
이 고통을 합리화 하기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듯 말해버려
"아 저 기절했나요?"
모두 내가 머쓱하고 창피해서 이런 말을 하는걸 알아
하지만 이내 내 뇌는 합리화를 거치고 나름대로 고통에 적응해버리지
이런 경험이 반복될 수록 감각기관과의 연결이 끊어지거나 약해지는 순간의 홀가분함을 더 절실히 느끼게되고
살아있는것이 정말 고통스러운 상태구나, 난 어찌어찌 참아내고 합리화하고 버티고 서 있는 것이구나
그런 생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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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주짓수 드립이여 기절시켜주까
왜 과격한 스포츠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