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대장내시경 해봤냐? 억지로 설사를 나오게 하는 약을
2리터 이상 꾸역꾸역 쳐먹어서 소화기관을 전부 비워줘야
하는데 이걸 쳐먹고 고통에 시달리는 10시간 남짓
그냥 생을 받았다는 거 자체가 어이없더라
이 설사라는 게 너무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내 감각과
관계가 되는 것이라 현타가 씨게 옴
대장내시경을 강제하는 존재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게
이유라면 누군가는 비웃겠지만 나에겐 ㄹㅇ진지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