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넘겨서 글 하나하나 읽다보면 수저론을 반출생주의에 대입하려는 사람이 최근까지 보임


돈 있는 집에서라면 '태어났어도 괜찮다' 라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고있는 것 자체가 나는 소름끼칠 정도로 징그러움

그거는 지극히 출생주의적이지

태어남으로서 전부 평등하게 고통수저 물고있는 건데 금수저 흙수저 따지는 사람은 반출생주의를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고있는 건지 모르겠음


본인이 느끼는 고통만 불쌍해죽겠다고 느끼는 열등감 덩어리랑 반출생주의자랑 선 긋는 거 필요하다고 생각함

타인의 고통 또한 고통이라는 메타 인지가 가능하고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최저한의 지능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함

'불행한 아이가 존재해서는 안된다'라는 이타주의가 반출생주의의 핵심 가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