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경우에는 시각적인 미디어나 음악등도 누군가의 의지나 뺑뺑이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 그걸로 내가 즐거움을 느끼면서 삶을 부정한다는게 모순적이고 때론 죄책감이들기도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명쾌하게 스스로에게 답변할만한게 없네
[일반] 모순을 견디는 팁이있나?
익명(211.210)
2023-06-14 19:25:00
추천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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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모순
난 시스템에 동조하지않는데 내 욕구가 그런것들을 원하고 있어서 때로는 현타옴 더 죽고싶어지고
인생 참 피곤하게 사노 게이야
걍 알빠노 하면됨?
뭔가 모순인지 이해가 안간다. 초콜렛 불매하는 그런 느낌임?
예를들면 내가 존윅이라는 영화를보고 재미를 느꼈다치면 결국 부모들이 낳음이라는 가해를통해 누군가가 의지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거잖아 그 영상물에 난 도취감을 느낀거고 이게 싫어서 결국 친죽음주의로 가는거같은데 혹시 명쾌한 답변을 들을수 있을까싶어서 결국 이것도 비존재였다면 다 해결되는 부분일까?
반출생주의는 이미 태어난 삶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삶에는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고통이 있으므로, 그것을 우리로 인해 태어날 수 있는 잠재적 존재에게 강요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본인의 경제 활동 같은 것이 출산에 기여한다고 느끼고, 죄책감을 느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우리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오래 살든, 지금 자살하든 간에 그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원치 않게 가해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길 권한다.
태어난 순간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죄악은 피할 수 없다. 모순과 역설 역시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사실 역시 반출생주의의 근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의무주의 기반 반출생주의에 결과주의적, 공리주의적 사고가 결합하면 자살이나 반사회적 범죄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저 눈 앞에 주어진 의무만을 행하라. 우리는 모든 인과를 아는 라플라스의 악마도 완벽한 선택만을 하는 공리 괴물도 아니다.
나도 그런데 근데 또 시간 지나면 망각하고 또 쳐먹으려고 빨빨거리며 돌아다님 마치 애인만들려고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듯이 그래서 난 최소한으로 살아가는거 미니멀리스트에 긍정적임 그래도 소유욕은 항상 속에서 삐죽댄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본능인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