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들도 꽤 있고 가족들도 다 좋은데
집도 부족하지도 않고 못사는거도 아니고...
딱히 불행하거나 엄청 행복한거도 아니고 그냥 소소하게 취미 즐기고 학교 다니면서 살고 있는데
가끔 고통받을 일이 생기면 왜 내가 괜히 태어나서 이런 고통을 받고있나 생각이드네
그렇다고 절대 우울하거나 뭐 자살하고싶다는 마음이 있는거는 아닌데..
차라리 안 태어났으면 괜히 고통받을일이없는데 강제로 태어나가지고 피할수없는 삶의 고통들을 받아야하나 싶다..
그리고 존나 이기적인 생각이긴한데
솔직히 내가 가장원하는 시나리오는 지구멸망인거같음
나혼자 죽기는 좀 아쉽고 모두 다 같이 죽으면 억울하지도않고 좋을거같음 ㅋㅋ
누구나 한 번 이상은 모든 것의 즉각적 종말을 바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세상은 부조리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신적인 존재더라도 그것을 독단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옳지 않을 뿐.
나도 지구멸망에 동의하는데 억울의 문제가 아니라 혹시나 나중에 또 태어날까봐 원천차단이 됐으면해서...
음 그것도 맞는말인거 같다 아 근데 지구멸망은 죄없는 지구가 불쌍하니 인류멸망으로 정정함
나도 멸망이라는데에는 동감함 정확히는 존재가능한 모든 세상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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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거는 ㅇㅈ
억울하다기보단 나만 죽는다고 어차피 세상이 변할일은 없으니 차라리 다 같이 멸망하면 좋겠다는 말이지 음..
근데 또 존나 간사한게 갖고 싶은물건을 살때나 게임할때나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거나 드라이빙을 하거나 할땐 반출생주의 생각이 또 전혀 안들지 꼭 가끔 고통받을때나 스트레스받을때나 현타가 올 때 반출생주의 생각이 나는거지 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존나 개새끼인듯
그거야 반출생 생각은 이성이고 나머지 여가는 도파민 분출하는 본능이니까
어차피 태양 소멸하면 현 지구 생명체들은 몰살임